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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준표 멘토링 시간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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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 2022년 7월: 금요일 22시 (한국시간 기준)

멘토링 신청합니다

작성자
seoyoungho
작성일
2024-12-04 02:02
조회
97
안녕하세요 갓준표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열심히 대학원과 유학 관련 정보를 모으던 와중,

빠른  결정을 내려야 되지만, 혼자서는 결론이 나지 않아 이렇게 급하게 멘토링 신청 게시판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우선 간단히 자기소개를 해보자면  컴퓨터공학학과에 3학년 2학기 재학중인 학부생입니다.

ai에 관심이 있어 올해 편입학을 해서 첫 학기를 학점 4.3 으로 마무리했고, 여러 진로 관련 활동을 하며 연구자로서의 삶은 좋겠지만 ai 분야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에 기본 과학 지식을 쌓고 싶고, 미래 기술과 관련된 연구를 하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현재는 양자컴퓨터 분야에 관심이 있습니다. 이에 이번학기 양자역학개론이라는 과목을 수강하고 있고, 다가오는 겨울방학부터 학부연구생 컨택 및 나노공학과 복수전공을 통해 본격적으로 해당 분야에 대해 배워보고자 합니다.

두서없는 글이 되는 것 같아서 먼저 제 고민을 작성하고, 자세히 각 고민에 대해서 구체화해보겠습니다.

1.겨울방학 때 cv 분야 논문 작업을 해야할지

2.4-2학기 미국으로의 교환학생

1.우선 올해 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로 cv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연구인턴 활동을 하고 있는데, 많은 가르침을 받으며 활동을 하던 도중 제가 대학원 진학에 관심있다는 것을 알게 된 해당 회사의 대학원석사출신분이 논문 작성을 제안해주셨습니다. 편입학 후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까 한차례 거절을 하였으나, 대학원진학(분야 미정)에 확신이 생긴 후 연구 및 논문 작성 경험이 앞으로 큰 밑거름이 될 것 같다고 판단을 하여 논문 작성을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후에 회사에서 미리 연구된 기술에 대해서 다른 연구인턴분과 함께, 1달동안 논문 작성 및 연구 작성을 진행하였으나 역량 부족과 시간 부족으로 인해 논문 드래프트 작성과 연구 진행에서 매우 미흡한 상태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후 2월초에 있을 탑티어 컨퍼런스에 잘 마무리해서 제출해보자라고 마무리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4학년에 복수전공을 시작해 초과학기가 확정되었고, 다른 분야의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제가 이 논문 작성을 진행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맞을지 고민이 되는 상황입니다.

2.저는 미국 대학원 박사 유학에 관심이 있습니다. 미국에 대한 환상 + 갓준표님 채널을 통한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용기 + 양자 컴퓨터 분야의 미국의 선도라는 이유가 큰 이유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금전적인 이유나, 4년동안 사귄 여자친구가 있다는 점 등 다른 현실적인 이유에서 고민이 되는데, 내년 4학년 2학기때에 미국 교환학생을 다녀오면 미국 대학원 진학에 대한 마음을 확정할 수 있을 것 같아 교환학생에 대해서 고민을 하는 중입니다. 교환학생을 갔을 때 장단점은 아래와 같은 것 같습니다.

장점1. 미국 대학원 진학에 대한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 같다.(환상을 깨거나, 확신을 얻거나)

장점2. 해당 대학의 연구실에서 학부연구생을 한다면, 해당 연구실에서의 경험을 얻고, 약간의 컨택가능성을 열 수 있다.

장점3. 부족한 영어 speaking실력이 늘 수 있다.

단점1. 초과학기가 최소 1학기 연장될 수 있다.

단점2.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불확실하다.( 학부연구생을 할 수 있을지, 미국 대학원 진학에 대한 결론을 내릴 수 있을지, 공부에 집중할 수 있을지)

두서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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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기계과에서 공부한 사람으로서 학부, 취업 준비, 대학원 생활, 유학 준비, 미국 취업 등 많은 것을 경험한 바 있습니다. 
  • 그런 일련의 과정들을 겪으면서 제가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정보의 폐쇄성”이었습니다.
  • 평소에 선배들을 많이 알고 있는 친구들이 취업, 인턴, 대학원 등을 쉽게 준비할 수 있는 것을 볼 때마다 정보의 중요성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 그러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서 최소한 제 강의를 듣는 기계공학도끼리는 서로 궁금한 점, 고민, 정보 등을 공유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내가 궁금한 것은 남들도 궁금해 합니다. 부끄러워마시고 편하게 고민을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