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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준표 멘토링 시간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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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환학생을 끝내며..

대학원/유학
작성자
kong1999
작성일
2024-12-10 19:33
조회
112
안녕하세요 갓 준표님 예전에 미국으로 교환학생 간다고 멘토링 받았던 학생입니다. 어느덧 교환학생이 거의 끝나가네요. 수업 시간이랑 멘토링이 겹쳐서 멘토링 참석을 못하곤 했는데, 이번주는 수업이 없어서 드디어 멘토링을 참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미국 석사(또는 박사) 유학을 희망하고, 교환학생을 와서 미국 유학 준비를 조금 했습니다. 제가 미국에 와서 목표한 바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1. 개인적으로 양자컴퓨터 진로를 희망해서 관련된 수업들을 듣고 성적을 잘 받고, 교수님께 추천서를 받는다. -> 양자컴퓨팅, 양자정보학 수업을 들었고, 성적도 잘 받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교수님께 어떻게 추천서를 부탁드릴 지 고민입니다. 오피스아워도 많이 찾아가고,  프로젝트도 열심히 했고, 교수님과 친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같이 연구를 한 것은 아니여서 추천서를 부탁드려도 될 지 고민입니다.
  2. 연구와 코스웍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 단순히 참여한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Latex로 document를 잘 만들어서 제가 미국에 와서 뭐라도 했다는 것을 남기려고 노력했습니다. 양자 컴퓨팅 수업에서는 팀원들과 논문을 리뷰하고 직접 구현하는 것 까지 했는데, ppt만으로는 뭔가 성에 안 차서 개인적으로 포스터를 만들었습니다. 양자 정보학 수업에서는 수업시간에 다루지 않은 내용을 가지고 스스로 공부해서 latex로 write-up을 만들고, 학생들과 교수님 앞에서 발표하고, defense까지 하는 것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부연구생을 했는데, 학부 연구생동안 연구한 것들, 연구 미팅에서 다룬 내용들을 마무리 하는 차원에서 페이퍼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이처럼 나름 미국 교환학생 동안 한 것에 대한 흔적을 남기려고 했는데, 퍼블리시 까지 이어지지 않더라도 유학 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또한 이처럼 제가 지금까지 한 분야/내용과 유학을 갈 때 분야를 선정하는 데 있어서 일치하는 것이 좋을까요? 대학원에 입학할 때는 그 사람의 경험을 중요시 하는 지, 아니면 그 사람의 background를 중요시 하는 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멀리서도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라디오 처럼 듣기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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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기계과에서 공부한 사람으로서 학부, 취업 준비, 대학원 생활, 유학 준비, 미국 취업 등 많은 것을 경험한 바 있습니다. 
  • 그런 일련의 과정들을 겪으면서 제가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정보의 폐쇄성”이었습니다.
  • 평소에 선배들을 많이 알고 있는 친구들이 취업, 인턴, 대학원 등을 쉽게 준비할 수 있는 것을 볼 때마다 정보의 중요성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 그러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서 최소한 제 강의를 듣는 기계공학도끼리는 서로 궁금한 점, 고민, 정보 등을 공유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내가 궁금한 것은 남들도 궁금해 합니다. 부끄러워마시고 편하게 고민을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