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준표 멘토링 시간 공지]
2023년 5월 ~ 현재: 금요일 23시 (한국시간 기준)
2022년 8월 ~ 2023년 5월: 토요일 14시 (한국시간 기준)
2020년 8월 ~ 2022년 7월: 금요일 22시 (한국시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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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유학
작성자
shineddie08
작성일
2024-12-19 10:44
조회
97
안녕하세요 갓준표님.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인생 선배로서 어떤 따끔한 조언도 다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동안 많이 놀았고 시간을 허비한 만큼 지금이라도 제대로 된 길을 찾아 나가고 싶습니다.
저는 인서울 중위권 (중경외시) 대학교의 기계공학부 2학년에 재학중이며 지금 2-2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전체 평균 학점은 3.8/4.5 이며 전공 평균 학점은 4.01/4.5 입니다.
부끄러운 핑계지만, 입학하고 보니 코로나로 인해, 생각했던 대학 생활이나 강의와는 거리가 멀어 공부를 의도적으로 회피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때문에 1학년이나 2-1까지 학점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공부 보다는 취미활동, 과외, 게임 등을 하며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그나마 고등학생때 수학을 좋아하고 물리도 어느정도 흥미가 있었고 수능 공부를 하며 생긴 베이스로 지금까지의 전공 과목들은 강의를 듣지 않고 어떻게든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부랴부랴 군대를 갔다 왔고 올해 2학기에 복학했습니다. 군대 안에서도 생각없이 지냈던 터라 아직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복학 전 전공 과목에 대한 복습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복학을 하고 나니 2년전에 조금이라도 익힌 전공 지식은 다 사라져버린 상태였고 과 특성상 모든 과목 개념들이 연결되는게 많기에 2학기 1주차 강의부터 내용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서둘러서 1-1, 1-2, 2-1 전공 과목들을 다시 공부하기 위해 갓준표님 강의를 우연히 접했습니다. 한 학기동안 많은 양의 개념들을 익혀야 하다 보니 시간에 쫓기다가 이번 학기도 3.7 정도로 마무리 한것 같습니다.
당연하겠지만 전공 개념들이 모래 위에 쌓은 건물처럼 언제든지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위태로운 상태라 공부를 처음부터 다시 제대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은 관련 지식도 없고 관련 활동도 없지만 저는 로봇공학쪽 일을 해보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 대학원이 필수아닌 필수라 대학원도 생각중입니다. spk를 가고 싶기는 하나 학점이 낮고 대부분 낮은 학점의 과목들은 b나 b+라 재수강으로 성적을 올리는 것은 어렵습니다.
영어도 그동안 하지 않았어서 실력이 낮습니다. 논문을 읽는데 어려움이 있을 정도로요 ..
제가 고민하고 있는 것들을 추려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많이 놀기도 했고 심각성을 인지한지 얼마 되지 않아 객관화가 아직 덜 되어서 몇가지 질문들이 우문일 수도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1. 앞으로의 1년 동안에는 3학년에 최대한 학점을 끌어올려 평균학점을 조금이나마 올리는 것과 편입 준비를 해서 대학 밸류를 높이는 것 중에 어떤 방안을 추천하시나요 ?
2. 영어 공부나 해외 경험을 쌓기 위해 교환학생을 가는게 괜찮을까요 ? 그리고 만약 가게 된다면 언제 가는 것이 좋을까요 ?
3. 대학원 목표는 당연히 높게 두는게 좋지만 spk, 자대, 해외 중에 어디를 목표로 두는게 현실적으로 맞을까요?
4. 대학원은 어떤 식으로 타대나 자대 교수님들과 컨택이 이루어지나요 ?
5. 지금 당장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 (이번 겨울 방학에는 교양 겨울 계절학기 / 영어 토익 / 갓준표님 강의 보면서 4대역학 공부 / 로봇 공학 관련 정보 찾아보기 이정도가 목표입니다)
6. 로봇 공학 분야에 대해서 갓준표님 개인적인 생각은 어떠신가요 ? 그리고 이 분야로 결정하게 된다면 앞으로의 커리큘럼을 어떤 식으로 정하는게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
큼지막한 고민은 이정도 입니다. 짜잘한 고민들은 실시간으로 여쭤보고 싶습니다.
한 건 없고 고민은 많아서 두서 없이 작성한 점 죄송합니다. 그만큼 미리 비슷한 고민을 겪으신 분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제대로 된 길을 정해서 나아가고 싶습니다. 어떤 따끔한 말씀이라도 새겨듣겠습니다.
시간을 할애해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다시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인생 선배로서 어떤 따끔한 조언도 다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동안 많이 놀았고 시간을 허비한 만큼 지금이라도 제대로 된 길을 찾아 나가고 싶습니다.
저는 인서울 중위권 (중경외시) 대학교의 기계공학부 2학년에 재학중이며 지금 2-2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전체 평균 학점은 3.8/4.5 이며 전공 평균 학점은 4.01/4.5 입니다.
부끄러운 핑계지만, 입학하고 보니 코로나로 인해, 생각했던 대학 생활이나 강의와는 거리가 멀어 공부를 의도적으로 회피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때문에 1학년이나 2-1까지 학점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공부 보다는 취미활동, 과외, 게임 등을 하며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그나마 고등학생때 수학을 좋아하고 물리도 어느정도 흥미가 있었고 수능 공부를 하며 생긴 베이스로 지금까지의 전공 과목들은 강의를 듣지 않고 어떻게든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부랴부랴 군대를 갔다 왔고 올해 2학기에 복학했습니다. 군대 안에서도 생각없이 지냈던 터라 아직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복학 전 전공 과목에 대한 복습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복학을 하고 나니 2년전에 조금이라도 익힌 전공 지식은 다 사라져버린 상태였고 과 특성상 모든 과목 개념들이 연결되는게 많기에 2학기 1주차 강의부터 내용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서둘러서 1-1, 1-2, 2-1 전공 과목들을 다시 공부하기 위해 갓준표님 강의를 우연히 접했습니다. 한 학기동안 많은 양의 개념들을 익혀야 하다 보니 시간에 쫓기다가 이번 학기도 3.7 정도로 마무리 한것 같습니다.
당연하겠지만 전공 개념들이 모래 위에 쌓은 건물처럼 언제든지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위태로운 상태라 공부를 처음부터 다시 제대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은 관련 지식도 없고 관련 활동도 없지만 저는 로봇공학쪽 일을 해보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 대학원이 필수아닌 필수라 대학원도 생각중입니다. spk를 가고 싶기는 하나 학점이 낮고 대부분 낮은 학점의 과목들은 b나 b+라 재수강으로 성적을 올리는 것은 어렵습니다.
영어도 그동안 하지 않았어서 실력이 낮습니다. 논문을 읽는데 어려움이 있을 정도로요 ..
제가 고민하고 있는 것들을 추려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많이 놀기도 했고 심각성을 인지한지 얼마 되지 않아 객관화가 아직 덜 되어서 몇가지 질문들이 우문일 수도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1. 앞으로의 1년 동안에는 3학년에 최대한 학점을 끌어올려 평균학점을 조금이나마 올리는 것과 편입 준비를 해서 대학 밸류를 높이는 것 중에 어떤 방안을 추천하시나요 ?
2. 영어 공부나 해외 경험을 쌓기 위해 교환학생을 가는게 괜찮을까요 ? 그리고 만약 가게 된다면 언제 가는 것이 좋을까요 ?
3. 대학원 목표는 당연히 높게 두는게 좋지만 spk, 자대, 해외 중에 어디를 목표로 두는게 현실적으로 맞을까요?
4. 대학원은 어떤 식으로 타대나 자대 교수님들과 컨택이 이루어지나요 ?
5. 지금 당장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 (이번 겨울 방학에는 교양 겨울 계절학기 / 영어 토익 / 갓준표님 강의 보면서 4대역학 공부 / 로봇 공학 관련 정보 찾아보기 이정도가 목표입니다)
6. 로봇 공학 분야에 대해서 갓준표님 개인적인 생각은 어떠신가요 ? 그리고 이 분야로 결정하게 된다면 앞으로의 커리큘럼을 어떤 식으로 정하는게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
큼지막한 고민은 이정도 입니다. 짜잘한 고민들은 실시간으로 여쭤보고 싶습니다.
한 건 없고 고민은 많아서 두서 없이 작성한 점 죄송합니다. 그만큼 미리 비슷한 고민을 겪으신 분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제대로 된 길을 정해서 나아가고 싶습니다. 어떤 따끔한 말씀이라도 새겨듣겠습니다.
시간을 할애해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다시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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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기계과에서 공부한 사람으로서 학부, 취업 준비, 대학원 생활, 유학 준비, 미국 취업 등 많은 것을 경험한 바 있습니다.
- 그런 일련의 과정들을 겪으면서 제가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정보의 폐쇄성”이었습니다.
- 평소에 선배들을 많이 알고 있는 친구들이 취업, 인턴, 대학원 등을 쉽게 준비할 수 있는 것을 볼 때마다 정보의 중요성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 그러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서 최소한 제 강의를 듣는 기계공학도끼리는 서로 궁금한 점, 고민, 정보 등을 공유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내가 궁금한 것은 남들도 궁금해 합니다. 부끄러워마시고 편하게 고민을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