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준표 멘토링 시간 공지]
2023년 5월 ~ 현재: 금요일 23시 (한국시간 기준)
2022년 8월 ~ 2023년 5월: 토요일 14시 (한국시간 기준)
2020년 8월 ~ 2022년 7월: 금요일 22시 (한국시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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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유학
작성자
ice bucket
작성일
2025-01-17 13:07
조회
17
안녕하세요. 저는 기계공학, 전기전자공학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현재 6학기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작년에 미국으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후, 미국 박사 유학을 확실히 결심하게 되었고, 2026년 8월 학부 졸업 후 direct PhD로 바로 박사 과정에 입학할 계획입니다. 관심 분야는 로보틱스이며, 아직 관련 연구 경험은 없습니다.
미국 박사 유학에 앞서, 학부연구생 인턴을 위해 국내 연구실을 찾던 중, 로보틱스 중에서도 제 관심 분야와 일치하는 랩을 타 대학에서 찾아 교수님께 메일을 보냈고, 면담 일정을 잡았습니다.
Q1) 첫 면담에서 졸업 후 진로에 대해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고민입니다. 미국 박사 유학에 대한 계획은 확고하여 이 부분은 분명히 말씀드릴 생각이지만, 석사 진학 가능성에 대해서는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저는 direct PhD를 우선 계획하고 있지만, 만약 박사 유학이 어려운 상황이 오게 되면 해당 랩에서 석사 과정을 할 생각도 물론 있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 말씀드리는게 좋을지 고민이 됩니다.
Q2) 준표님께서는 석사 과정에서는 시뮬레이션 연구를 하시고, 박사 과정에서는 실험 위주의 연구실로 연구 분야를 변경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연구 분야를 바꾸어 박사 지원하실 때, 이를 어떻게 설득력 있게 스토리로 풀어가셨는지, 특히 연구 분야를 변경하게 된 계기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잘할 수 있다는 점을 어떻게 어필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3학년 1학기 동안 플라즈마 분야에서 4개월간 학부연구생으로 활동했으며, 3학년 2학기에는 교환학생으로 로켓과 인공위성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3학년 때 했던 연구들은 로보틱스와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환학생에서의 경험을 통해 하드웨어를 다루는 연구를 하고 싶다는 확신만큼은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지원한 연구실도 제어나 비전보다는 로봇의 하드웨어에 집중하는 곳이라, 이에 대해 집중적으로 어필하고 싶습니다.
<추가 질문>
Q3) 미국 대학원의 PhD 과정이 항상 풀펀딩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며, 사립대학은 소수 인원을 선별하여 대부분 풀펀딩을 제공하는 반면, 주립대학은 많은 인원을 선별하여 풀펀딩 비율이 낮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만약 펀딩이 보장되지 않은 경우, 한 학기 혹은 1년 정도의 생활비 정도만 준비하고 일단 진학한 후 TA나 RA 자리를 통해 추후에 펀딩을 확보할 수 있다는 조언을 들었는데, 준표님 경험상 정말 그런가요? 준표님이라면 리스크를 감수하고 더 높은 랭킹의 학교에 진학하시겠습니까, 아니면 풀펀딩을 제공하는 상대적으로 낮은 랭킹의 학교에 진학하시겠습니까?
Q4) 제 CV를 첨부하였습니다.
1) 연구 및 프로젝트를 어느 정도까지 설명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분야가 전혀 다른 사람이 읽어도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 용어를 풀어서 설명해야 할지, 아니면 같은 분야의 사람들만 읽는다는 가정하에 키워드 위주로 간결하게 적어야 할지 궁금합니다.
2) 프로젝트 내용을 작성할 때 따르는 약속이나 규칙이 있을까요? 저는 첫 줄에 프로젝트 설명을 한 줄로 요약하고, 그 다음에 연구 방안과 결과를 순서대로 적었습니다.
제가 아직 CV 작성법을 몰라, 내용보다는 형식상에 어색함이 있다면 체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년에 미국으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후, 미국 박사 유학을 확실히 결심하게 되었고, 2026년 8월 학부 졸업 후 direct PhD로 바로 박사 과정에 입학할 계획입니다. 관심 분야는 로보틱스이며, 아직 관련 연구 경험은 없습니다.
미국 박사 유학에 앞서, 학부연구생 인턴을 위해 국내 연구실을 찾던 중, 로보틱스 중에서도 제 관심 분야와 일치하는 랩을 타 대학에서 찾아 교수님께 메일을 보냈고, 면담 일정을 잡았습니다.
Q1) 첫 면담에서 졸업 후 진로에 대해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고민입니다. 미국 박사 유학에 대한 계획은 확고하여 이 부분은 분명히 말씀드릴 생각이지만, 석사 진학 가능성에 대해서는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저는 direct PhD를 우선 계획하고 있지만, 만약 박사 유학이 어려운 상황이 오게 되면 해당 랩에서 석사 과정을 할 생각도 물론 있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 말씀드리는게 좋을지 고민이 됩니다.
Q2) 준표님께서는 석사 과정에서는 시뮬레이션 연구를 하시고, 박사 과정에서는 실험 위주의 연구실로 연구 분야를 변경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연구 분야를 바꾸어 박사 지원하실 때, 이를 어떻게 설득력 있게 스토리로 풀어가셨는지, 특히 연구 분야를 변경하게 된 계기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잘할 수 있다는 점을 어떻게 어필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3학년 1학기 동안 플라즈마 분야에서 4개월간 학부연구생으로 활동했으며, 3학년 2학기에는 교환학생으로 로켓과 인공위성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3학년 때 했던 연구들은 로보틱스와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환학생에서의 경험을 통해 하드웨어를 다루는 연구를 하고 싶다는 확신만큼은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지원한 연구실도 제어나 비전보다는 로봇의 하드웨어에 집중하는 곳이라, 이에 대해 집중적으로 어필하고 싶습니다.
<추가 질문>
Q3) 미국 대학원의 PhD 과정이 항상 풀펀딩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며, 사립대학은 소수 인원을 선별하여 대부분 풀펀딩을 제공하는 반면, 주립대학은 많은 인원을 선별하여 풀펀딩 비율이 낮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만약 펀딩이 보장되지 않은 경우, 한 학기 혹은 1년 정도의 생활비 정도만 준비하고 일단 진학한 후 TA나 RA 자리를 통해 추후에 펀딩을 확보할 수 있다는 조언을 들었는데, 준표님 경험상 정말 그런가요? 준표님이라면 리스크를 감수하고 더 높은 랭킹의 학교에 진학하시겠습니까, 아니면 풀펀딩을 제공하는 상대적으로 낮은 랭킹의 학교에 진학하시겠습니까?
Q4) 제 CV를 첨부하였습니다.
1) 연구 및 프로젝트를 어느 정도까지 설명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분야가 전혀 다른 사람이 읽어도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 용어를 풀어서 설명해야 할지, 아니면 같은 분야의 사람들만 읽는다는 가정하에 키워드 위주로 간결하게 적어야 할지 궁금합니다.
2) 프로젝트 내용을 작성할 때 따르는 약속이나 규칙이 있을까요? 저는 첫 줄에 프로젝트 설명을 한 줄로 요약하고, 그 다음에 연구 방안과 결과를 순서대로 적었습니다.
제가 아직 CV 작성법을 몰라, 내용보다는 형식상에 어색함이 있다면 체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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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기계과에서 공부한 사람으로서 학부, 취업 준비, 대학원 생활, 유학 준비, 미국 취업 등 많은 것을 경험한 바 있습니다.
- 그런 일련의 과정들을 겪으면서 제가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정보의 폐쇄성”이었습니다.
- 평소에 선배들을 많이 알고 있는 친구들이 취업, 인턴, 대학원 등을 쉽게 준비할 수 있는 것을 볼 때마다 정보의 중요성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 그러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서 최소한 제 강의를 듣는 기계공학도끼리는 서로 궁금한 점, 고민, 정보 등을 공유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내가 궁금한 것은 남들도 궁금해 합니다. 부끄러워마시고 편하게 고민을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