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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준표 멘토링 시간 공지]
2023년 5월 ~ 현재: 금요일 23시 (한국시간 기준)
2022년 8월 ~ 2023년 5월: 토요일 14시 (한국시간 기준)
2020년 8월 ~ 2022년 7월: 금요일 22시 (한국시간 기준)
갓준표님 멘토링 신청합니다.
대학원/유학
작성자
fime0470
작성일
2025-01-24 05:15
조회
110
안녕하십니까 갓준표님
저는 통계를 전공하고 있고 학부 6학기를끝냈고, 이제 4-1 들어가는 대학생입니다.
저 목표는 영어 좋아하고 미국에서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갓준표님 유튜브는 기계공학과 지인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유튜브 영상을 올라올때마다 보면서, 정말 멘토링 잘하신다고 느꼈고, 아직 준비도 안된 제가 향후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여 올리게 되었습니다.
학점은 4.32 / 4.5 입니다.
대외활동에서 AI분야 과기부 장관상 하나받았고,
그외 AI 간접적인 프로젝트 3개정도 했습니다.
2022년 군대에 있을때 부터 인공지능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혼자서 책사서 코딩도해보고, 인터넷강의도 많이 들었습니다.
코딩보다는 인공지능의 수학 이론쪽에 더 관심이 많아서, 수학을 부전공하고 있습니다.
서울대, 카이스트에서 강의하는 교재나 대학원강의, 해외 유명한 원서같은 것들을 찾아서 혼자서 공부하면서 코딩쪽보다는 이론쪽이 더 재미있고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고, 개인적으로 학문적으로 통계학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학부수준으로는 너무 모자르다는 생각이 들어, 대학원을 진학을 결심하였습니다.
3-2 겨울방학때, 서울대랑 카이스트에 인턴을 지원하였고
운이 좋게 카이스트 인공지능 랩실에 붙게 되어 현재 인턴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제가 연구실은 잘몰랐는데, 석사분들이 모두 박사로 전환하시고,(박사 수 >>> 석사 수), 탑컨퍼런스도 엄청 많이 내고 있습니다.
현재, 인턴을 하면서 논문 계속 읽고, 박사분들이랑 같이 연구하면서 연구 아이디어같은거 내고 하고 있습니다.
박사분께서도 너가 연구를 계속 원하면, 학교 돌아가서도(4-1~ 4-2) 비대면으로 만나서 연구 진행할 수 있고, GPU도 지원할 수 있다. 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연구실에서 느낀건, 수학 펀더멘탈 기반은 아니고, 컴공 느낌이 강하다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백그라운드는 위와 같았고, 제가 하나만 집중하고 끝까지 그것만 쫒는 사람이라서, 경험있으신 갓준표님의 다양한 선택지에 대한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일단 크게는 서울대 통계 vs 카이스트 인공지능 랩가 있습니다.
1. 카이스트 선택했을 경우,
1년 + a의 인턴기간을 하며 이를 어필하여, 연구실 컨택에 용이하고, 논문을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 모자른 저의 스펙이 카이스트 대학원 입시에도 조금은 작용할거 같습니다.
현재, 연구주제가 재미있습니다. 제가 원하는 연구분야입니다.
그런데 제가 학부랑 다른 컴공쪽이다보니, 퍼텐셜을 발휘할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미국박사를 할 정도로, 자신은 없습니다.
석사 분들이 다 박사(일부는 탑티어 대학)로 가셔서 한국 취업관련 정보가 많이 없습니다.(박사의 경우, 메타, 퀄컴) - 메타 퀄컴가는게 갓준표님께서 늘 말씀하시는 제가 추구하는 본질은 절대 아닙니다.
2. 서울대 통계를 했을 경우,
시험만 쳐서 합불이 결정되는거라, 대학원 입시에는 제 스펙이 하나도 도움이 안됩니다.
시험공부를 위해서 + 학교 수업 총 7과목 남아서, 연구랑 병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듯합니다.
서울대 통계를 붙었을 경우, 이미 교수님들을 많이 배출하였고 미박으로도 많이 가기에, 통계 훈련에 대한 검증은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통계 이론 기반 훈련과 이론 기반 연구를 통해, 통계 응용 분야를 미국박사때 지원할 예정입니다.
(교수님께서 미박을 지원해주시는 것은 미지수입니다.)
3. 자대 석사의 경우,
시간절약의 메리트는 있지만, 관심 연구분야의 교수님이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논문도 잘안나오고, 더군다나 월급도 거의 무급이라고 들었습니다.
4. 1년 + a의 카이스트 연구를 기반으로 학회를 낸 후, 미국 다이렉트 박사 지원
논문 읽고 연구하는 것이 제 적성에 맞는 다는 것은 느꼈습니다.
다만 박사를 할 경우, 분야를 잡는 것부터 애매한 경우가 있을 거 같습니다.
이 경우에는 이론과 응용을 같이 잡고 싶습니다.
탑스쿨을 가면 좋겠지만, 탑스쿨이 아니더라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서울대보다 커리큘럼이 잘되어있는 곳을 원하고 미국 취업, 영주권을 생각해야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제가 무지하다고 생각됩니다. 갓준표님의 조언이 궁금합니다.(분야가 아닌, 프로세스 관점에서)
5. 4번과 비슷한 맥락에서, 교환학생(or ESTA 비자)을 통해 미국 대학원 먼저 체험
미국에 계신 임용된지 비교적 얼마 안되신, (한국 or 외국) 조교수님들께 메일드려서 인턴하고 싶다고 하면, 비교적 성공률이 조금 높다고 들었습니다. 이럴 경우, 추천서를 받기 용이하고, 미국 대학원도 경험할 수 있어서 다이렉트 미국 박사 지원에 용이하리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6. 카이스트 진학 후, 석사는 컴공 관련해서 연구하며 +이론도 혼자서 보충공부, 컨퍼런스를 내고, 미국박사를 지원해서, 박사과정 중에 이론훈련을 병행하여 연구하는 경우. 사실 대학원이라는게 연구하기 위해 가는거지. 이론공부하러 가는게 아니라서, 혼자공부할꺼면 그냥 연구하면서 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하였습니다.
박사 여부에 따라, 어느 학교를 갈지? 그러기 위해 지금 어떤 공부(시험 공부 vs 연구)를 해야 할지 고민 중에 있습니다.
카이스트 박사분이랑 연구하는 좋은 기회가 주어졌는데, 이를 포기하고 시험준비를 해야할지
시험준비를 하면 박사를 염두에 두고 하는 것입니다. 서울대통계의경우 컨택도 없어서 시험에 대한 걱정도 있습니다..
분명, 카이스트의 경우, 이 분야에서 한국에서 최고의 교수님이고, 훌륭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만약 통계석사후 박사할때 연구할 분야도, 이쪽 분야랑 걸치는게 있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제가 부족한게 많아서, 좀더 깊은 통계 이론 기반을 공부한 뒤,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싶습니다.
또한, 통계 이론 석사 후 응용분야를 지원한다고 했을때, 불리함이 또 있을거 같습니다.(어떻게보면 분야를 바꿔야하는 거고, 시뮬레이션, 데이터뽑는 거 같은 거에 trade off가 있을 거같습니다.) + 통계학문 특성상 저널을 내기에 논문도 상대적으로 잘 안나오는 거 같습니다. 이는 응용분야에 컨퍼런스 몇개씩 가져오는 학생에 비해 불리할거 같습니다.
갓준표님의 조언이 궁금합니다.
저는 통계를 전공하고 있고 학부 6학기를끝냈고, 이제 4-1 들어가는 대학생입니다.
저 목표는 영어 좋아하고 미국에서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갓준표님 유튜브는 기계공학과 지인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유튜브 영상을 올라올때마다 보면서, 정말 멘토링 잘하신다고 느꼈고, 아직 준비도 안된 제가 향후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여 올리게 되었습니다.
학점은 4.32 / 4.5 입니다.
대외활동에서 AI분야 과기부 장관상 하나받았고,
그외 AI 간접적인 프로젝트 3개정도 했습니다.
2022년 군대에 있을때 부터 인공지능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혼자서 책사서 코딩도해보고, 인터넷강의도 많이 들었습니다.
코딩보다는 인공지능의 수학 이론쪽에 더 관심이 많아서, 수학을 부전공하고 있습니다.
서울대, 카이스트에서 강의하는 교재나 대학원강의, 해외 유명한 원서같은 것들을 찾아서 혼자서 공부하면서 코딩쪽보다는 이론쪽이 더 재미있고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고, 개인적으로 학문적으로 통계학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학부수준으로는 너무 모자르다는 생각이 들어, 대학원을 진학을 결심하였습니다.
3-2 겨울방학때, 서울대랑 카이스트에 인턴을 지원하였고
운이 좋게 카이스트 인공지능 랩실에 붙게 되어 현재 인턴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제가 연구실은 잘몰랐는데, 석사분들이 모두 박사로 전환하시고,(박사 수 >>> 석사 수), 탑컨퍼런스도 엄청 많이 내고 있습니다.
현재, 인턴을 하면서 논문 계속 읽고, 박사분들이랑 같이 연구하면서 연구 아이디어같은거 내고 하고 있습니다.
박사분께서도 너가 연구를 계속 원하면, 학교 돌아가서도(4-1~ 4-2) 비대면으로 만나서 연구 진행할 수 있고, GPU도 지원할 수 있다. 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연구실에서 느낀건, 수학 펀더멘탈 기반은 아니고, 컴공 느낌이 강하다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백그라운드는 위와 같았고, 제가 하나만 집중하고 끝까지 그것만 쫒는 사람이라서, 경험있으신 갓준표님의 다양한 선택지에 대한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일단 크게는 서울대 통계 vs 카이스트 인공지능 랩가 있습니다.
1. 카이스트 선택했을 경우,
1년 + a의 인턴기간을 하며 이를 어필하여, 연구실 컨택에 용이하고, 논문을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 모자른 저의 스펙이 카이스트 대학원 입시에도 조금은 작용할거 같습니다.
현재, 연구주제가 재미있습니다. 제가 원하는 연구분야입니다.
그런데 제가 학부랑 다른 컴공쪽이다보니, 퍼텐셜을 발휘할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미국박사를 할 정도로, 자신은 없습니다.
석사 분들이 다 박사(일부는 탑티어 대학)로 가셔서 한국 취업관련 정보가 많이 없습니다.(박사의 경우, 메타, 퀄컴) - 메타 퀄컴가는게 갓준표님께서 늘 말씀하시는 제가 추구하는 본질은 절대 아닙니다.
2. 서울대 통계를 했을 경우,
시험만 쳐서 합불이 결정되는거라, 대학원 입시에는 제 스펙이 하나도 도움이 안됩니다.
시험공부를 위해서 + 학교 수업 총 7과목 남아서, 연구랑 병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듯합니다.
서울대 통계를 붙었을 경우, 이미 교수님들을 많이 배출하였고 미박으로도 많이 가기에, 통계 훈련에 대한 검증은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통계 이론 기반 훈련과 이론 기반 연구를 통해, 통계 응용 분야를 미국박사때 지원할 예정입니다.
(교수님께서 미박을 지원해주시는 것은 미지수입니다.)
3. 자대 석사의 경우,
시간절약의 메리트는 있지만, 관심 연구분야의 교수님이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논문도 잘안나오고, 더군다나 월급도 거의 무급이라고 들었습니다.
4. 1년 + a의 카이스트 연구를 기반으로 학회를 낸 후, 미국 다이렉트 박사 지원
논문 읽고 연구하는 것이 제 적성에 맞는 다는 것은 느꼈습니다.
다만 박사를 할 경우, 분야를 잡는 것부터 애매한 경우가 있을 거 같습니다.
이 경우에는 이론과 응용을 같이 잡고 싶습니다.
탑스쿨을 가면 좋겠지만, 탑스쿨이 아니더라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서울대보다 커리큘럼이 잘되어있는 곳을 원하고 미국 취업, 영주권을 생각해야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제가 무지하다고 생각됩니다. 갓준표님의 조언이 궁금합니다.(분야가 아닌, 프로세스 관점에서)
5. 4번과 비슷한 맥락에서, 교환학생(or ESTA 비자)을 통해 미국 대학원 먼저 체험
미국에 계신 임용된지 비교적 얼마 안되신, (한국 or 외국) 조교수님들께 메일드려서 인턴하고 싶다고 하면, 비교적 성공률이 조금 높다고 들었습니다. 이럴 경우, 추천서를 받기 용이하고, 미국 대학원도 경험할 수 있어서 다이렉트 미국 박사 지원에 용이하리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6. 카이스트 진학 후, 석사는 컴공 관련해서 연구하며 +이론도 혼자서 보충공부, 컨퍼런스를 내고, 미국박사를 지원해서, 박사과정 중에 이론훈련을 병행하여 연구하는 경우. 사실 대학원이라는게 연구하기 위해 가는거지. 이론공부하러 가는게 아니라서, 혼자공부할꺼면 그냥 연구하면서 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하였습니다.
박사 여부에 따라, 어느 학교를 갈지? 그러기 위해 지금 어떤 공부(시험 공부 vs 연구)를 해야 할지 고민 중에 있습니다.
카이스트 박사분이랑 연구하는 좋은 기회가 주어졌는데, 이를 포기하고 시험준비를 해야할지
시험준비를 하면 박사를 염두에 두고 하는 것입니다. 서울대통계의경우 컨택도 없어서 시험에 대한 걱정도 있습니다..
분명, 카이스트의 경우, 이 분야에서 한국에서 최고의 교수님이고, 훌륭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만약 통계석사후 박사할때 연구할 분야도, 이쪽 분야랑 걸치는게 있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제가 부족한게 많아서, 좀더 깊은 통계 이론 기반을 공부한 뒤,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싶습니다.
또한, 통계 이론 석사 후 응용분야를 지원한다고 했을때, 불리함이 또 있을거 같습니다.(어떻게보면 분야를 바꿔야하는 거고, 시뮬레이션, 데이터뽑는 거 같은 거에 trade off가 있을 거같습니다.) + 통계학문 특성상 저널을 내기에 논문도 상대적으로 잘 안나오는 거 같습니다. 이는 응용분야에 컨퍼런스 몇개씩 가져오는 학생에 비해 불리할거 같습니다.
갓준표님의 조언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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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기계과에서 공부한 사람으로서 학부, 취업 준비, 대학원 생활, 유학 준비, 미국 취업 등 많은 것을 경험한 바 있습니다.
- 그런 일련의 과정들을 겪으면서 제가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정보의 폐쇄성”이었습니다.
- 평소에 선배들을 많이 알고 있는 친구들이 취업, 인턴, 대학원 등을 쉽게 준비할 수 있는 것을 볼 때마다 정보의 중요성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 그러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서 최소한 제 강의를 듣는 기계공학도끼리는 서로 궁금한 점, 고민, 정보 등을 공유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내가 궁금한 것은 남들도 궁금해 합니다. 부끄러워마시고 편하게 고민을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