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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준표 멘토링 시간 공지]
2023년 5월 ~ 현재: 금요일 23시 (한국시간 기준)
2022년 8월 ~ 2023년 5월: 토요일 14시 (한국시간 기준)
2020년 8월 ~ 2022년 7월: 금요일 22시 (한국시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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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작성자
sswss
작성일
2025-02-12 03:37
조회
87
안녕하세요 전 음향을 전공했고 이번 2월에 졸업, 바로 인공지능 전공으로 편입한 학생입니다.
제가 인공지능 전공으로 다시 학교에 들어가는 이유는 미국 이민 때문입니다. 처음엔 그저 미국 이민이 가고싶어 이것저것 알아봤지만 지금 당장 갈 수 있는 방법은 없고 크게 두가지 NIW로 독립이민을 하던지 EB-3 비숙련으로 닭공장에 가서 1년 동안 일하는 것입니다.
NIW를 지금 당장 하지 못 하는 이유는 NIW는 어떤 분야에 뛰어난 실적이 있어야 가능한데 보통 석사 이상이고 100회 이상 인용된 논문을 가진 이공계분들이 많이 영주권을 취득하였습니다.
닭공장은 이주공사에 3300달러 정도를 지불해야 하고 4년 정도 기다려야 한다는데 더 알아보니 4년보다 훨씬 더 기다리는 분들도 부지기수고 정확한 기관명은 기억나지 않지만 아마 미국 법무부에선 비자 수속 비용을 피고용인이 지불하는 것이 불법이라고 봐서 AP TP 사태가 일어난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상 안전한 방법은 NIW 밖에 안 남았는데 오래 걸리기도 하겠지만 제가 제일 걱정되는건 저는 고등학교는 문과 출신에 대학교는 예체능이란 것입니다. 수학은 고등학생 때 포기했고 개발 경험은 전무한데 이런 제가 인공지능 분야에 나중에라도 괜찮은 성과를 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한국에서도 인공지능 분야로 취업하려면 보통 석사여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그때까지 재정적으로 정신적으로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국가장학금과 희망사다리 장학금은 이미 전적대에서 전부 수혜 받았고 학자금 대출만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 미국 이민이 정말 간절해서 정말 할 수 있는데까지 열심히 해보고 그래도 안 맞으면 그때 포기할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포기해야될지 고민입니다. 제가 나이도 98년생이고 모아놓은 돈도 800 정도밖에 되지않아 중간에 포기하면 정말 답이 없을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대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인공지능 전공으로 다시 학교에 들어가는 이유는 미국 이민 때문입니다. 처음엔 그저 미국 이민이 가고싶어 이것저것 알아봤지만 지금 당장 갈 수 있는 방법은 없고 크게 두가지 NIW로 독립이민을 하던지 EB-3 비숙련으로 닭공장에 가서 1년 동안 일하는 것입니다.
NIW를 지금 당장 하지 못 하는 이유는 NIW는 어떤 분야에 뛰어난 실적이 있어야 가능한데 보통 석사 이상이고 100회 이상 인용된 논문을 가진 이공계분들이 많이 영주권을 취득하였습니다.
닭공장은 이주공사에 3300달러 정도를 지불해야 하고 4년 정도 기다려야 한다는데 더 알아보니 4년보다 훨씬 더 기다리는 분들도 부지기수고 정확한 기관명은 기억나지 않지만 아마 미국 법무부에선 비자 수속 비용을 피고용인이 지불하는 것이 불법이라고 봐서 AP TP 사태가 일어난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상 안전한 방법은 NIW 밖에 안 남았는데 오래 걸리기도 하겠지만 제가 제일 걱정되는건 저는 고등학교는 문과 출신에 대학교는 예체능이란 것입니다. 수학은 고등학생 때 포기했고 개발 경험은 전무한데 이런 제가 인공지능 분야에 나중에라도 괜찮은 성과를 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한국에서도 인공지능 분야로 취업하려면 보통 석사여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그때까지 재정적으로 정신적으로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국가장학금과 희망사다리 장학금은 이미 전적대에서 전부 수혜 받았고 학자금 대출만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 미국 이민이 정말 간절해서 정말 할 수 있는데까지 열심히 해보고 그래도 안 맞으면 그때 포기할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포기해야될지 고민입니다. 제가 나이도 98년생이고 모아놓은 돈도 800 정도밖에 되지않아 중간에 포기하면 정말 답이 없을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대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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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기계과에서 공부한 사람으로서 학부, 취업 준비, 대학원 생활, 유학 준비, 미국 취업 등 많은 것을 경험한 바 있습니다.
- 그런 일련의 과정들을 겪으면서 제가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정보의 폐쇄성”이었습니다.
- 평소에 선배들을 많이 알고 있는 친구들이 취업, 인턴, 대학원 등을 쉽게 준비할 수 있는 것을 볼 때마다 정보의 중요성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 그러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서 최소한 제 강의를 듣는 기계공학도끼리는 서로 궁금한 점, 고민, 정보 등을 공유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내가 궁금한 것은 남들도 궁금해 합니다. 부끄러워마시고 편하게 고민을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