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수님.

조금전 멘토링 시간에 잠깐이나마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직장생활하면서 조금 더 배워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대학원에 진학하여

학위논문을 쓰는동안 방황을 해서 어려움에 교수님께 멘토링도 받고

열역학 한방에 끝내기 강의수업 덕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강의 내용 중 교수님께서 짬짬이로 해주신 좋은 말씀도 많이 들었고

논문 준비하는 동안에 지도교수님께 쓴소리 들을때마다 "아 나는 연구자로서의 자세가 안되어있나?" 라는

자책감도 느끼기도 했지만.. 교수님께서 멘토링 때 해주신 말씀 중 "석사과정은 독립적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단계" 라고 말씀하셨던 이야기를 마음 속 깊이 담아두고 잘 준비해서 논문도 통과하고 무사히 졸업 한 것 같습니다.

현재 제 나이가 33살인데 결코 늦은 나이가 아니라고 판단되어 현재의 머무르기보다는  제 경험을 살려서 연구직으로 이직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더 좋은 소식으로 교수님과 소중한 인연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겠습니다.

 

ps. 교수님 카톡 아이디가 있는줄 알았는데 폰을 바꾸면서 카톡을 백업을 안한것 같습니다.. 이렇게나마 감사의 인사를 다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