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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1/ 22 갓준표 멘토링 후기

갓준표 멘토링 후기
작성자
kmingyu0120
작성일
2021-01-22 15:34
조회
350
매주 하는 교수님과의 멘토링이었지만 오늘은 정말 마음에 와 닿는 얘기를 나눴던 것 같습니다. 저도 한때 비슷한 고민을 하던 학생이었는데 (비록 아직 학부생이지만)  질문자님의 고민을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서 20살 초반에 많이 했었던 것 같습니다. 남들 하는 거 따라하기도 하고 아닌 것 같으면 다시 길을 바꾸고 주변 친구들을 잃을 까 해서 재가 원하는 길보다는 친구들이 다 하는 길을 선택했던 것 같아요. 이런 재가 생각과 가치관을 바꿀 수 있던 것 전환점이 군대를 다녀오고 편입을 하는 이 기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재가 생각해도 전환점 이전과 이후를 비교해 보면 정말 재 자신에게 많은 변화가 찾아왔던 순간이었습니다. 그것 중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것이 바로 자신감 이었어요. 군대에 초반에 입대 했을 때는 마냥 자신감 없이 생활했고 불안 했고 훈련도 하기 귀찮고 겁이 많이 있었는데, 자대 배치를 받고 나서 시간이 지나고 보니 처음에는 불가능 할 것 같은 생활들이 어느새 재 스스로가 터득하고 혼자서도 해내는 모습을 보니 그 어떤 것도 할수가 있겠더라고요.(물론 군대를 가야 철든다 이런 애기는 아닙니다. ㅡㅡ 😉

여기서 재가 드리고 싶은 말은 물론 여러가지 요소로 인해 선택이 힘들기도 하고 안해본 것이기에 하기도 전에 불안한 감정을 가질 수 있는 것은 맞습니다. 누구나 다 그럴 수 있어요. 하지만 선택에 있어서 신중한 결정을 내려달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자신감도 가지 실 필요가 있어보이구요. 대학원을 가고 싶으시면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그에 해당하는 실력을 쌓으시고 준비를 하신다음 결정을 하라는 것입니다. 공기업도 마찬가지에요. 여기 들어가야지 생각만 하고 그 회사에 대해서 아무런 정보도 가지고 있지 않고 어떤 일을 하는 지도 모르는데 무작정 지원을 한다? 이건 너무 선택에 있어서 신중하지 못하신 것 같아요. 재 말이 길었는데, 비록 학부생입장에서 이런저런 말을 하는 것이 좋아보이지는 않지만 비슷한 고민을 한 입장에서 도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 인생에 있어서 주인공은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자신만의 색으로 스토리를 시작하게 되고 그 끝을 맺을 때도 자신만의 색을 가진 이야기로 끝을 맺게 됩니다. 그렇기에 다른 사람이 대신 해줄 수가 없는 것이죠. 처음 가는 길은 누구도 가지 않았기에  두려움이 존재하게 되지만 동시에 도전정신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그 누구도 '나'라는 존재를 대체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소중한 것이지요. 이 세상에 유일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이 지구에 준 최고의 선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너무 설교해서 죄송해요. 꼭 하고 싶은 말 이었어요. ㅠㅠ

이상 답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체 2

  • 2021-01-22 15:39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콘텐츠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1-01-22 15:55

    솔직히 돌이켜보면 삶에서의 목적의식이 흐릿하고
    수동적인 삶을 살았는데 이번 멘토링을 통해서 얻는것이 정말로 많았습니다
    어떻게보면 정말 암걸리는(?) 고민 내용이었는데 진심어린 충고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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