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신청하기

[갓준표 멘토링 시간 공지]

2023년 5월 ~ 현재: 금요일 23시 (한국시간 기준)

2022년 8월 ~ 2023년 5월: 토요일 14시 (한국시간 기준)

2020년 8월 ~ 2022년 7월: 금요일 22시 (한국시간 기준)

안녕하세요, 멘토링 신청하고자 글 작성합니다!

대학원/유학
작성자
Andy
작성일
2023-12-17 10:54
조회
171
안녕하세요, 항상 유튜브로 좋은 멘토링 영상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 멘토링 영상을 보던 중 갓준표님께서 박사과정 중 저와 비슷한 분야로 연구를 많이 하신 것 같아 상세한 조언을 얻고 싶어 멘토링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는 박사 미국 유학을 준비 중인 석사과정생으로, 2025 fall admission(2024년 지원)을 목표로 현재 준비 상황을 체크해보고 부족한 부분을 박사님께 피드백 받고 싶어 멘토링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제가 박사 과정, 미국 유학을 선택하게 된 동기와 현재 준비 상황을 아래에서 말씀드리고, 냉정한 평가 및 보완점을 여쭙고자 멘토링 신청합니다.

<Education & Research Experience>
  • 인서울 화학공학과 졸업(CGPA 3.81/4.3)
  • 동 대학 석사과정 재학 중(석사 2학기)
  • 학부 연구생 경험 -생물공정 연구실 실험 인턴(2학년 겨울), 고분자 연구실 풀타임 인턴(3학년 여름 ~ 졸업, 해당 연구실 진학)
  • 학부
    • 국내 학술지 리뷰 논문 공동 1저자 1편
  • 석사
    • 논문 실적- ESCI 리뷰 논문 1저자 1 편 accepted, SCI급 논문 2저자 1편 투고 준비중
    • 삼성 미래과제 제안서 작성 Lead(1차 통과, 2차 발표 미선정)
    • 국가연구 중간/결과 보고서 제출
    • 국내, 해외 학회 포스터 발표 경험 각 1회
  • 어학
    • TOEFL 106(R28, L29, S23, W26)
<Why Researcher?>
  • 군대에서 복학 후 어떤 것을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있던 중 군 입대 전 논문 자료 정리 알바를 하던 연구실에서 실험 인턴 제안을 받아 2학년 겨울에 실험 인턴을 하게 되었습니다.
  • 실험 인턴을 하며 가설을 세우고 이를 실험으로 입증한 후 논문화 하는 과정에 대해서 매력을 느꼈고, 연구자가 되면 삶이 행복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분야를 결정해야할 때 전공 지식도 부족하였고, 주변 대학원생들을 보았을 때 생물공정에 대한 매력은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따라서 한 학기 더 전공에 대해 탐구해보며 진로를 선택해보고자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 이 과정 속에서 가장 흥미를 느꼈던 학과 과목이 공정, 고분자였고, 두 가지 테마 중 어떤 테마를 선택해야 할지에 대해서 학과 교수님들과 상담을 하였습니다.
  • 상담 과정 중 고분자 계열 신임 교수님께서 학부 연구생 제안을 해 주셨고, 당시 SKP 대학원 진학에 관심이 있었던 저는 더 늦기 전에 연구 경력을 쌓고, 학부 과정에서 결과물을 내는 경험을 가져보고 싶어 해당 연구실에 학부 연구생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Why Ph. D.?>
  • 학부 연구생 생활을 하며 연구실 실험기기 세팅을 하고 논문을 읽으며 다른 학생들이 석사 1학기차에 하는 기초적인 트레이닝들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이 과정 중에도 학점이 낮았던 것이(군 입대 전 평점 13/4.3) 컴플렉스였기에, 학점을 최대한 높이고자 노력하였고, 지적 탐구에 대한 성취감과 재미를 더 느끼게 되었습니다.
  • 연구적인 즐거움과 지적 탐구에 대한 성취감을 복합적으로 생각해보았을 때 박사학위를 진학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가장 먼저 떠오른 후보는 SKP 대학원이었습니다.
<Why 해외유학?>
  • 이러한 내용들을 저희 지도교수님과도 상담을 통해 말씀드렸고, 교수님 또한 지지 의사를 표현해주셔 4학년 1학기까지 SKP 대학원 진학을 위해 준비하였습니다.
  • 그러나 제가 연구하고 싶은 분야는 국내에서 많은 연구자들이 하지 않는 테마여서 현재 지도교수님과 연구 필드가 겹치는 문제가 존재하였으며, 이로 인해 컨택 및 입학이 불가능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 다른 분야에는 흥미가 없어 자교 대학원 석사 진학 후 미국 유학이라는 새로운 플랜을 준비하였고, 현재 지도교수님의 학부 시절 서포트에 대한 감사와 제 커리어 두 가지를 모두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이었다고 생각했기에 해당 진로로 제 꿈을 설계해 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 이 과정 속에서 학과 다른 교수님들과 많은 상담을 통해 유학을 위한 플랜들을 구체적으로 세워 나가기 시작하였고, 현재 지원까지 1년만 남은 시점입니다.
<준비 내용>
  • 어학 성적이 가장 시간이 많이 들고 귀찮은 작업이라고 생각하여 석사 입학 전 겨울 2달 간 TOEFL 학원을 다니며 어학 성적을 가장 먼저 만들었습니다.
    • TOEFL 106  valid till Mar. 2025
  • US news ranking을 바탕으로 1위~100위까지 학교를 list up하였고, 각 학교의 chemical engineering program들에 대한 admission requirement와 research interest를 탐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 이 과정 중 제가 관심 있는 대부분의 학교들이 GRE를 waive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고, GRE는 향후 장학 사업 지원 시 필요하다면 모든 지원이 끝난 후 2025년 1~3월 중 응시할 예정입니다. (해외 정착에 대한 뜻도 있어, Fulbright[Admission 이전 심사가 이루어짐]는 지원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 1년 간 석사 과정을 거치며 연구 내용 및 주제가 어느정도 solid해졌다고 판단하였기에 10월 경부터 CV 작성 및 SOP, PS 개요 초안을 위한 글감 모으기를 시작하였습니다.(해당 내용들도 CV 및 SOP, PS 바탕으로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 현재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은 추천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제가 자주 상담차 찾아 뵙는 교수님들께 추천서 관련하여 문의를 드렸더니, 추천서는 써줄 수 있지만, 본인이 작성하신다면 굉장히 general한 내용으로 추천서가 쓰여질 것 같아, 공동 연구를 같이 해본 교수님들께 작성을 부탁드리는 것이 어떻겠냐고, 만약 공동 연구를 안하고 있다면 하나 시작을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조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추가로 지도교수님이 제 연구 분야를 바탕으로 추천해주신 학교는 해당 학교 학과 교수님의 국내 강연에 올해 7월 참석 및 식사를 함께할 기회가 있어 해당 학교 교수님께 저의 미국 유학에 대한 의지를 표현하고,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과정에서 지원 시 자신에게 연락을 주면 본인이 domestic application담당이어서 직접적인 도움은 못 주지만 asian admission을 담당하는 교수에게 자신이 저에 대하여 받은 인상을 서술해주겠다는 정도의 가벼운 메일 답장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것이 큰 도움이 될지, 그리고 그 교수님께서 기억을 해주실지 걱정이 되어 여쭤보고 싶습니다.
연구 분야에 대해서는 저라는 사람이 너무 특정될 수 있어, 글로는 남기지 못하지만, 멘토링 때에 연구 분야 관하여도 피드백을 받아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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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기계과에서 공부한 사람으로서 학부, 취업 준비, 대학원 생활, 유학 준비, 미국 취업 등 많은 것을 경험한 바 있습니다. 
  • 그런 일련의 과정들을 겪으면서 제가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정보의 폐쇄성”이었습니다.
  • 평소에 선배들을 많이 알고 있는 친구들이 취업, 인턴, 대학원 등을 쉽게 준비할 수 있는 것을 볼 때마다 정보의 중요성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 그러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서 최소한 제 강의를 듣는 기계공학도끼리는 서로 궁금한 점, 고민, 정보 등을 공유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내가 궁금한 것은 남들도 궁금해 합니다. 부끄러워마시고 편하게 고민을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