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신청하기

[갓준표 멘토링 시간 공지]

2023년 5월 ~ 현재: 금요일 23시 (한국시간 기준)

2022년 8월 ~ 2023년 5월: 토요일 14시 (한국시간 기준)

2020년 8월 ~ 2022년 7월: 금요일 22시 (한국시간 기준)

멘토링 신청합니다.

대학원/유학
작성자
life1000
작성일
2023-12-19 14:34
조회
158
갓준표님 안녕하세요. 유튜브에 공유해 주신 영상들을 보며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감사 인사 드립니다.

미국 박사 유학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많은 분들의 멘토링 영상을 보다가, 저의 상황과 거의 일치하는 분은 없어 직접 멘토링을 받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저는 학부졸업 후 다이렉트로 박사 과정을 진학하고 싶어(2025년 가을학기 입학을 원합니다.) 준비를 하는 학생입니다.

 




학부 : ky 신소재공학과 4학년 진급 예정(GPA 4.3 / 4.5)


<연구 경험>




1. 3학년 1학기 : 페로브카이트 태양전지 프로젝트 참여 (5개월) - 스핀 코팅, 전자 수송층 제작 등, 많은 것을 한 것이 아니고 체험형, 스펙 쌓는 용이었음


2. 3학년 여름방학 : SPK 연구참여 프로그램. 금속 관련.



3. 3학년 겨울방학 : 반도체 기업 인턴 예정



+ 수강 과목 : 2학년 계절학기 (고분자 랩실 논문 3-4편. 고분자가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음.)

3학년 2학기 설계과목 2개 수강(설계 주제 : 모두 금속 관련)

 

<수상 및 장학금>

이공계장학금 등 장학재단에서 받은 장학금 다수(잡다한 거 포함해서 5개 이상)

금속 관련 공모전 수상, 성적우수상, 학장상 등 수상

 

<교내/외 활동>

교내 코딩 동아리 3학기 활동. 임원진 활동 1년. 공공기관 연계 프로젝트 진행.

삼성전자 반도체 공정 프로그램

전공과목 튜터링 튜터 활동

교내 신소재공학회 활동. 임원진 활동.

교내 소규모 동아리 회장.

 

<어학>

토익 900, 텝스 400, 토플 없음(겨울방학 인턴 생활과 병행 예정)

<왜 박사가 되고 싶은가?>



대학교에 입학 후 목표가 오직 삼성전자 취업이었던지라, 저학년 때부터 학점을 열심히 챙기는 것은 물론 컴활, 한능검 등 자격증까지 취득하며 하루하루를 꽉 채워서 보냈습니다.

2학년 2학기에 공부를 열심히 해 수석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 학기에 공부를 하다가 재미없었던 공부가 오히려 재미있어졌고 2년 후 공부를 끝내야 한다는게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주변의 선배들, 교수님들과 여러 차례 상담 후 대학원 진학을 결정하였습니다. 박사는 최소 5년을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에 조금 망설여졌으나, 그래도 이왕 대학원에 가는거 박사까지 해서 사회에 진출해 보자라는 생각에 박사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Why 해외유학?>


1. 우선 자대로는 진학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학벌에 대한 욕심이 컸기 때문입니다.

2. 이왕 대학원에 가기로 한 거 공학의 중심부인 미국에 가서 공부해 보고 싶었습니다.

3. 1번에서와 같은 이유입니다.



<현재 준비중인 것>


인턴이 끝나고 3월부터 교내 랩실에서 학부연구생을 하며 추계학술대회 포스터 발표를 목표로 함.

현실적으로 어플라이 전까지 1저자 논문을 어셉시킬 순 없을 것 같음.


<가장 큰 고민>

다이렉트 박사를 가려면 거의 무조건 수상 실적이 있어야 한다는 조언을 너무 많이 들어 많이 위축되고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석사를 진학하고 논문을 써서 해외로 나가면 탑스쿨을 갈 확률이 유의미하게 높아진다는 것을 알고 있으나 꼭 탑스쿨이 목표는 아니고, 재료 분야에서 top20 안에서 받아주신다면 감사하게 떠날 것 같습니다.


제가 아직 연구실적도 없고, 경험이 부족하여 1년동안 열심히 공부해 어드미션을 받아 미국으로 떠난다고 해도 언어/문화적 장벽 외에도 여러가지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을 알고 있습니다. 부모님은 제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고 고생하는걸 보기 싫다며 1년동안 천천히 공부하며 서울대에 진학하는 것을 권유하지만 저는 그래도 다이렉트로 박사를 나가보고 싶은 욕망이 있습니다. 제가 무모한 도전을 하려고 하는 것인지, 고통스럽지만 해볼만한 여정인지에 대한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메일 주소는 gongbusiro21@gmail.com 입니다!

전체 0

  • 저는 기계과에서 공부한 사람으로서 학부, 취업 준비, 대학원 생활, 유학 준비, 미국 취업 등 많은 것을 경험한 바 있습니다. 
  • 그런 일련의 과정들을 겪으면서 제가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정보의 폐쇄성”이었습니다.
  • 평소에 선배들을 많이 알고 있는 친구들이 취업, 인턴, 대학원 등을 쉽게 준비할 수 있는 것을 볼 때마다 정보의 중요성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 그러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서 최소한 제 강의를 듣는 기계공학도끼리는 서로 궁금한 점, 고민, 정보 등을 공유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내가 궁금한 것은 남들도 궁금해 합니다. 부끄러워마시고 편하게 고민을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