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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준표 멘토링 시간 공지]

2023년 5월 ~ 현재: 금요일 23시 (한국시간 기준)

2022년 8월 ~ 2023년 5월: 토요일 14시 (한국시간 기준)

2020년 8월 ~ 2022년 7월: 금요일 22시 (한국시간 기준)

멘토링신청합니다 [직장경력 6년 - 미국석사 - 현재박사지원중]

대학원/유학
작성자
dongho.shin
작성일
2024-01-03 05:28
조회
179
현재 HCI/Learning Tech쪽 박사지원중인 미국에서 석사 막 졸업한 학생입니다.

제 백그라운드는 Design백그라운드로 한국에서 학부를 마치고, 한국에서 대기업, 외국계 회사를 6년정도 디자이너(공간+그래픽)로 일을하다가, 공학과 디자인을 같이 인터디시플리너리하게 공부할 수 있는 석사를 해야겠다 생각하여 작년에 미국으로 석사유학을오게되었습니다. 그리고 2023 12월에 졸업하였습니다.

졸업과 동시에 ph.d.어플리케이션을 진행하느라 신경은 많이 쓴다고 했지만, ph.d.만 전념하여 지원하던학생들에 비해서는 분명 부족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우선 저의 고민은 제가 디자이너 일을 오래 하였고, 전공자체도 design, fine art이다 보니, (대부분 HCI 지원자들은 엔지니어링, CS출신들입니다), HCI에 지원하는 다른 지원자들과는 달리, publication이 하나도 없다보니 리서치적인 강점이 없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구관련 경력은 지난 여름에 보스턴쪽연구실에서 리서치 인턴을 하면서 리서치페이퍼를 포닥분이랑 같이 진행한 정도 입니다.

> 그래서 저의 전략은 포트폴리오를 다른 일반 연구만하던 석사/학부출신 친구들과는 다르게 조금 디자이너적으로 접근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교수님 입장에서
"어 이친구, 퍼블리케이션은 없지만,  디자이너 관점에서 색다른 접근을 하네, 뭔가 다르네, 우리 랩에 들어오면 ripple effect를 기대할 수 있지않을까" 또는 "남들이 없는 스킬을 갖고있어 우리 랩에 오면 다방면으로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들게 끔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포트폴리오에 조금 신경을 쓰려고하였습니다.

> 또한 저는 현재 미국에 있어, 지난 10,11월에 HCI/Learning tech학회에 직접가서 교수님 4-5분들과 사전컨택해서 간단히 대화를 나누고 왔습니다. 대부분 그냥 soso한 시그널이긴했지만, 적극성이라도 보여주는게 맞다고 생각하여 그렇게 하였습니다.

>그렇게 졸업과 동시에, 약 2주전에 최종 어플라이까지 끝나고, 그 이후로 포트폴리오 업데이트*에 전념하면서 놓친거 팔로우업하고 하는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포트폴리오 링크는 상담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사실 8월부터 사전컨택을 이메일로 어느정도 진행해서, 지원하는 학교 10-11곳 중, 1/5정도는 soso한 회신정도는 받은 상태입니다(좋은 시그널까지는 현재는 없었습니다).  현재는 기존에 컨택했던 이메일에 reply를 달아 "오랜만입니다. 저는 교수님학교 지원했고, 현재 ~에 관심이 있으며, CV와 포폴 첨부드립니다. 깊게 드려다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도 이메일로 팔로우업을 하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조금씩 인터뷰에 쓸 슬라이드덱을 7-8페이지(자기소개/그동안한 프로젝트/앞으로하고싶은것/궁금한점) 만들고 있습니다.

[질문]

1. 최근에 갓준표님을 알게 되면서 '사전컨택의 중요성'에 대한 여러영상을 보다가 Cover Letter이야기가 나와 문의드립니다. 제가 이번에는 1차사전컨택 메일을 보냈고, 앞으로 1월 중순에는  2,3차 follow-up이메일 보낼것을 계획하고 있으며, 그때 cover letter를 같이 보내려고 계획 중에 있습니다. 저는 취업용 cover letter정도는 써 봤는데, 박사 cover letter는 어떤식으로 작성하는게 best일지 여쭤봅니다. (준표님 채널에 cover letter작성법은 제가 찾다가 없어, 이렇게 문의드리게 되었습니다)

2.제가 3-5명 정도의 가장 일하고 싶은 교수님들한테는, 이번 12월말에 각 교수님 관련연구랑 연관되는, 저만의 리서치프로포절이라고 해서, 박사가서 어떤걸하고싶은지, abstract작성한 것과 도식화된 이미지를 첨부해서 우선 보내놓은 상태입니다. 갓준표님께서 알고 계신 best 리서치 프로포절 form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1장정도 생각중입니다)

3. 제 마지막 최후보루는 1월말까지 연락이 안올 시 knoking on the door전략으로,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있어,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에 가 이메일을 보내고 교수님 랩실쪽으로 가 볼 계획입니다. 그래서 회신이 와서 미팅이 잡히면 그렇게 한번 직접뵈는게 가장 베스트시나리오고, 두번째는 회신을 못받으면 교수님 연구실앞에서 기다리고 있거나, 교수님수업끝날때를 기다리다가, "안녕하세요 교수님, 저 이메일 회신을 여러번 보냈는데, 회신이 없고, 교수님을 뵈러 XYZ학교에서 여기왔습니다. , 잠깐 15분정도 이야기 나눠볼 수 있을까요?" 여기까지 생각해 놓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제가 추천서 받은 교수님 이외에 강사분, 캠퍼스에서 같이 일하는 분들에게 추천서를 받아 , 추가적으로 이메일을 보내는 것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방법외에 더 적극성을 보여주면서, 어드미션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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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기계과에서 공부한 사람으로서 학부, 취업 준비, 대학원 생활, 유학 준비, 미국 취업 등 많은 것을 경험한 바 있습니다. 
  • 그런 일련의 과정들을 겪으면서 제가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정보의 폐쇄성”이었습니다.
  • 평소에 선배들을 많이 알고 있는 친구들이 취업, 인턴, 대학원 등을 쉽게 준비할 수 있는 것을 볼 때마다 정보의 중요성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 그러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서 최소한 제 강의를 듣는 기계공학도끼리는 서로 궁금한 점, 고민, 정보 등을 공유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내가 궁금한 것은 남들도 궁금해 합니다. 부끄러워마시고 편하게 고민을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