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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준표 멘토링 시간 공지]

2023년 5월 ~ 현재: 금요일 23시 (한국시간 기준)

2022년 8월 ~ 2023년 5월: 토요일 14시 (한국시간 기준)

2020년 8월 ~ 2022년 7월: 금요일 22시 (한국시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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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취업/이직
작성자
Aeroman
작성일
2023-08-04 13:56
조회
183
멘토링 시간 : 매주 금요일 밤 11:00

1차 (04 AUG 2023) :
안녕하세요! 최근 갓준표 멘토링을 알게되어서 영상을 통해 많은 참고가 되었고 지금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특히 Unistudy에서 제공하는 동역학을 수강했었는데 공부방법적인 측면에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추후 더 필요한 부분들을 수강할 계획입니다!

저도 서치를 많이 하는 편이고, 계획을 많이 세우는 편입니다. MBTI는 ENTJ이고요 ㅎㅎ.. 지금까지 나름대로 잘해내왔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약간 막막한 상태인거 같습니다. 혹시 괜찮으시면 제 이력에 관하여 객관적인 평가를 부탁드리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여러 옵션중 최적의 방향에 대해서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저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중퇴후 싱가포르에 유학을 가게되어 폴리텍대학 (3년제) - 항공우주공학부 졸업후,   5년 정도 항공정비 테크니션으로 업무를 했었습니다 (2년 군경력 포함), 코로나를 겪고나서 앞으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대학공부에대한 미련, 그리고 앞으로 코딩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좀 늦은 나이에 대학교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호주 멜버른 대학교 (3년제 학부, coursework), Bachelor of Science-Mechatronics System Engineering 트랙으로 공부중에 있습니다. 좀 특이한거는 학부제에는 공학과가 따로 없고, 석사과정으로 만 있어서, 같은 전공일 경우 3 + 2년, 다른 전공일 경우 3 + 3년 구조로 엔지니어링 석사과정이 있습니다.

문제는 학부생인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공부가 많이 어렵고 또한 직접 생활비도 벌어서 생활해야하다 보니까 학업이 부진해서, 아무래도 공부기간이 좀 길어지게될거같고, 재정적인 문제, 공부에대한 자신감 결여, 그리고  석사공부까지 마치기엔 현실적인 문제도 생겨서 아마 학부졸업까지 마치고 취업을 목표로 준비할 거 같습니다.

제 고민은 다음과 같은 3가지 입니다.

1. Bachelor of Science (engineering major)와 Bachelor of Engineering의 차이와 취업에 불리한지, 또한 공학인증에서 차이가 있다는데 학국취업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또한, 호주학위 인지도나 평판이 안좋아서 한국취업에 불리하다는 글을 많이 접했는데 갓준표님은 호주학위에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2. 바로 취업하게될 경우 더 유리한 방향을 알고 싶습니다. 자유전공으로 아직까지는 전공이 정해지진 않은 상황인데 지금이라고 기계공학으로 바꿔야할지 혹은 그대로 메카트로닉스 트랙으로 가야할지, 물론 기본 기계공학을 강조하셨던걸로 기억하지만 메카트로닉스과의 한계와 현실에대해서 좀더 구체적으로 알고싶습니다. 참고로 저의 학교 트랙링크를 여기 올려드립니다.

1. 메카트로닉스학과 :
https://study.unimelb.edu.au/find/courses/major/mechatronics-engineering-systems/what-will-i-study/

2. 기계공학과 :
https://study.unimelb.edu.au/find/courses/major/mechanical-engineering-systems/what-will-i-study/

 

3. 취업 지역같은 경우 우선 넓게 생각하고있고, 관심분야에 대해서 촘촘히 서치하고 있습니다. 지역은 싱가포르, 호주, 한국, 혹은 독일으로도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제 이력을 봤을때 (비자문제를 제외하고 스펙만 봤을때) 가능성 여부를 먼저 검증보고 싶습니다. 취업 분야는 1순위로 UAM (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 에어택시 분야), 관심 회사와 조사해본 회사로는 미국에 조비에어, 독일에 릴리움, 한국에 한화정도가 있습니다.

릴리움
https://lilium.com/careers

조비
https://careers-jobyaviation.icims.com/jobs/2488/flight-test-engineer-%28marina%2c-ca-or-edwards-afb-vicinity%29/job

한화
https://www.airportal.go.kr:450/airworks/board.es?mid=a10200000000&bid=0016&act=view&list_no=1342&nPage=1&retUrl=%2Fairworks%2Fboard.es%3Fmid%3Da10200000000%26bid%3D0016

2순위로는 항공제작사, 보잉, 에어버스, 사프란, GE, 롤스로이스 등등 인턴직군 지원하는 중입니다.

 

3순위로는 위성부문인데. 이건 최근에야 관심을 갖게된 분야입니다. 계기는 현재 Melbourne Space Program이라는 멜번에 있는 주정부에서 펀딩을 받고,대학교 연합해서위성 개발 및 연구하는 non-profit회사 (아직은 동아리 수준에 가까운) 취업하게되어 좀더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입니다. 현재 3U CubeSat 개발에 참여하게 되었구요. 그래서 한국기업으로는 최근 뜨고있는 나라스페이스 스타트업에도 추후 지원해볼 생각입니다.

Melbourne Space Program :
https://www.melbournespace.com.au/

나라스페이스
https://www.naraspace.com/careers

학점의 중요성에대해서 많이 강조해주셔서 앞으로 좀더 노력해서 꼭 높은 학점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좀 더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그 이외에 제 고민은 제 전공과 이력으로 지원가능성 여부와 그 밖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어떤부분을 채워나갈지 알려주시면 도움이 많이 될거 같습니다. 부탁드립니다!

 

+ 추가로 알바와 공부를 병행하신 경험이 있으시다면, 어떻게 밸런스를 맞춰야 생활에 영향을 덜 받고 공부를 잘 할 수 있는지 팁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추가로 제 이력서랑 커버레터, Transcript도 첨부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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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기계과에서 공부한 사람으로서 학부, 취업 준비, 대학원 생활, 유학 준비, 미국 취업 등 많은 것을 경험한 바 있습니다. 
  • 그런 일련의 과정들을 겪으면서 제가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정보의 폐쇄성”이었습니다.
  • 평소에 선배들을 많이 알고 있는 친구들이 취업, 인턴, 대학원 등을 쉽게 준비할 수 있는 것을 볼 때마다 정보의 중요성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 그러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서 최소한 제 강의를 듣는 기계공학도끼리는 서로 궁금한 점, 고민, 정보 등을 공유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내가 궁금한 것은 남들도 궁금해 합니다. 부끄러워마시고 편하게 고민을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