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대학원 랩실 선택으로 골머리를 썩고있는 학생입니다.

경기도 중위권 대학으로 총학점 4.08/4.5 전공학점 4.31/4.5 학점을 가지고있습니다.

대학원을 가는 이유는 대기업 연구개발직무를 하고싶어 결정을하게되었고, 현실적인 문제랑 겹쳐 박사까지는 못하고 석사까지만 생각하고있습니다.

 

원래는 자대를 가려고했습니다. 자대는 컨텍이 완료되었고 여름방학부터 학부연구생으로 석사까지 쭉하기로 되어있습니다. 생긴지 10년이 조금 넘은 랩실이지만 석사생 거의 80퍼센트 정도가 삼전 하이닉스에 취업을 하고있습니다. 취업을 희망하는 제게는 더할나위 없는 연구실인듯합니다.

하지만 두가지 문제가 걸립니다.

1. 좀 더 높은 대학원 희망
2. 랩실의 분위기

 

그래서 다른 학교를 조금 알아보고있습니다. spk는 현실적으로 제가 가지고있는것이 그리많지않아 합격에 어려울것같으며, 또한 spk자대생 분들과 함께 랩실에서 연구를 하기에는 저는 아직 많이 부족하여 2년동안 그분들 따라가기만 하다가 끝날것같아서 조금 무섭습니다. (사실 p는 알아봤는데 제가 선호하는 분야는 없는것같습니다)

 

지금 알아본곳이 ky sh 정도입니다.(ist는 원래 수도권을 살다보니 오지에 떨어지는 환경적인 부담이 조금 있어 망설여집니다.)

근데 여기서 문제는 sh는 자대 대학원보다 대기업을 못갑니다(중견기업에 많이 가더라구요)

ky는 제가 관심분야는 아니지만 거의100퍼센트 대기업을 보내는 랩실도 있구요.

여기서 타대의 문제는

1. 자대는 등록금 100퍼센트 장학금에 생활비가 적당히 나옵니다. 근데 타대는 그렇게 나오지 않습니다
2. ky는 제가 완전히 희망하는 분야가 아닙니다.

 

랩실을 정하느라 정말 할 일도 못하고 정신나가있습니다.. 제게 도움을 주세요 ㅠ

이럴 때 저는 자대를 가는게 맞을까요 타대를 더 알아보는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