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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유학
작성자
apple_world
작성일
2023-01-21 20:07
조회
185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미국에서 심리학 전공하고 있고 Economics 부전공으로 듣고있는 학부생입니다.
제가 미국 박사 진학을 위해서 세운 계획을 점검받고 싶어서 요청합니다.

희망하는 대학원 프로그램은 I/O (Industrial & Organizational) 심리학입니다.

지금 학점은 총 학점 2.51/4.0  이고 전공 학점은 4.0/4.0 입니다.
사정이 있었어서 좀 낮은편인데 이번 학기에는 3.43 목표로 하고 있고 앞으로 37학점 후에 졸업입니다.
매학기 18학점씩 채우며 내년 봄학기를 마치면 졸업학점을 채울 것으로 보입니다.

I/O 심리학의 특징은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많은 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US NEWS랭킹과 다른 사이트들을 종합해봤을때 아래와 같은 학교가 상위권이였고 이런 학교들의 연구실을 찾아본 뒤에 지원할 것 같습니다.

Rice University
Michigan State University
Bowling Green State University
University of South Florida
University of Minnesota--Twin Cities
Texas A&M University--College Station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University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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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여름학기 까지의 계획을 순서대로 말씀드리고 추가 설명을 밑에 적어보겠습니다.

1. 이번 학기에 올 A를 받는다.

2. I/O 필드와 관련된 학부 연구생 기회를 계속해서 알아본다.

3. 3월에 있을 The Midwestern Conference on Professional Psychology (MCPP)에 참석한다.(발표x그냥경험)

4. 여름 학기에 인턴쉽, 리서치 등의 기회를 최대한 찾는다.
(찾지 못했을 경우 아래 3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른다.)
4-1. 한국으로 가서 GRE 학원을 1개월 동안 다닌다.
4-2. 미국에서 GRE 공부를 독학한다.
4-3. 여름 학기를 등록하여 졸업 학점을 채우거나 재수강이 필요한 과목을 수강한다.

※봄학기와 여름학기 모두 연구 경험을 쌓을 수 없을 경우
여름 학기 동안 미국 심리학회(APA)의 기준에 따른 MARS (Meta-Analysis Reporting Standard)에 근거한
리뷰 논문을 도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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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가 F를 받았던 과목들을 지난 학기부터 재수강하고 있습니다. 지난 학기에 올A를 받게 되었고 총 학점 1.47에서 2.51이 되었습니다. 이번 학기도 똑같이 올A를 받고 3.43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2. 지난 학기말부터 제 지도교수님께 제가 학부 연구생에 관심이 있다며 알려왔습니다.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본인에게 연락이 없다며 더 기다려 보라고 하십니다. 꼭 I/O가 아니어도 심리학 분야면 괜찮다고 말씀드릴지 고민중입니다.
  3. 누군가로부터 너는 연구를 해본것도 아니면서 어떻게 박사에 흥미를 가질 수 있냐는 질문을 받았을때,  제가 할 수 있는 답변의 힘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마침 기회가 있어서 참석 하기로 했습니다. 학부 연구생과 이런 경험을 통해 제가 꾸준히 심리학 계열에 관심을 쏟았음을 입증하고자 합니다.
  4.  모든 곳을 찾아본 것은 아니지만, 미국에서 학사를 취득했다면 토플은 면제라고 적혀있는곳이 많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GRE만 준비하려고 합니다. GRE 공부는 올해 여름이나 겨울에 해볼까 합니다. 비행기 값이 부담되서 한국행에 회의적이긴 합니다.
※. 제 어머니가 리뷰 논문을 쓰시던 것의 자료 정리를 도운적이 있습니다. 제 경험에 따르면 자료 조사와 정리를 자세하게 한 후에 아이디어를 도출해 내는 것이 전부였으므로 저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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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번 학기는 18학점 듣고있고 지금 까지의 시험이나 과제에서는 전과목 A+를 받았습니다.
마음 건강과 몸 건강 모두 소중하게 챙기고, 계속 긴장감을 유지해서 최대한 목표대로 해보려 합니다.
1. 위와 같은 계획에서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나 더 신경써야할 부분을 듣고 싶습니다.
2.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어떤 것에 집중하면서 지내는 것을 추천하시는지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체 1

  • 2023-01-30 16:55


  • 저는 기계과에서 공부한 사람으로서 학부, 취업 준비, 대학원 생활, 유학 준비, 미국 취업 등 많은 것을 경험한 바 있습니다. 
  • 그런 일련의 과정들을 겪으면서 제가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정보의 폐쇄성”이었습니다.
  • 평소에 선배들을 많이 알고 있는 친구들이 취업, 인턴, 대학원 등을 쉽게 준비할 수 있는 것을 볼 때마다 정보의 중요성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 그러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서 최소한 제 강의를 듣는 기계공학도끼리는 서로 궁금한 점, 고민, 정보 등을 공유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내가 궁금한 것은 남들도 궁금해 합니다. 부끄러워마시고 편하게 고민을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