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는 지방대 기계과 졸업생GPA 4.14/4.50입니다.

중견기업에 3년정도 재직하다가 최근에 반도체 엔지니어로 이직하게 되어 새로운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래 이직을 준비했다기 보단 1년간 편입공부를 하고있었고 어제 최상위권 학교의 admission을 받게 되었습니다. (유니스터디 프리패스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학벌 컴플렉스가 있고 명문대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오랜 꿈이 있고 편입 공부를 하는동안 준표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기계공학 공부를 진짜 제대로 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면접볼때 구체적으로 어느 랩실에서 인턴을 해보고 싶은지도 교수님께 말씀 드렸었고, 대학교에 진학한다면 적어도 학사취업은 하지않을 것 같습니다.애초에 취업 목표로 공부하려고 하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 직장에서도 노력에따라 얼마든지 성장기회가 주어지며 좋은 교육 프로그램과 인적 네트워크, 발전하는 산업군 그리고 대기업이라는 사회적 인식이 있어 정말 고민이 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