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는 현재 졸업을 앞두고, 자대 대학원 가을학기 입학을 준비중인 학생입니다.

학부연구생활동을 하면서, 1년반동안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기도 했지만, 너무나 많은 잡일과 행정업무(특히 외국 연구원 보조)에 많이 지쳐있습니다.저도 제 연구를 하고싶습니다. 공부는 너무 재밌는데 공부할 시간이 없어서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네요. 따라서 다음주 월요일에 교수님을 찾아 볼 예정입니다. 저의 입장을 명확히 말씀드리려고 하는데, 어떤 식으로 말씀드려야할지 멘토링 받아보고 싶습니다.

제가 왜 지난 1년이 넘는동안 연구와 관련없는 일에 시간을 매일 써야됐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도 이럴 것 같구요.  계속 참는 것이 맞을까요..? 처음에는 버티고 버티면 언젠간 이 문제들이 해결되겠지 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1년동안 변한 것이 없는것같습니다. 자대 대학원 진학을 이제라도 포기하는것이 좋을까요. 너무 힘드네요..

구체적인 내용은 멘토링에서 상담받아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