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는 현재 중경외시 라인으로 편입하여 기계과 3 학년을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편입 한 학교에서 1학기를 수강했는데 학점이 망하여 이를 계기로 앞으로의 학부 계획을 짜보며 생긴 고민들로 멘토링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현재 고민중인것은 크게 2가지입니다

첫번째는 졸업을 빡빡하게 맞출것인지 여유롭게 한학기를 더 할 것 인지에 대한 고민이 있습니다.

현재 졸업시 까지 필요한 학점은 59학점 입니다 ( 세부사항으로는 이중 전공필수 6 전공선택 24  전공기초 12 학점이 모자란 상태인데요 제가 학사편입이라 교양은 면제이며 전문대에서 편입을 하여 기반이 약하다 생각되어 되도록 전공으로 학점을 많이 채우고 싶습니다.)

저희 학교의 최대 수강은 18학점인데 이를 졸업시 까지 3학기를 계산하면 54 학점으로 5학점이 빕니다.   이에 이를 계절학기로 매꾸며 칼졸업을 하는것과 아니면 한학기를 더 할 것인지에 대하여 고민 중 입니다.  한학기 더 할 것 인지에 대하여 생각하는 이유는 매학기 전공 5~ 6개를 들으며 성적을 잘 얻을 수 있을지 스스로에 대한 의문도  있으며  제가  갓준표 멘토링을 자주 보는데 많은 학생들이 학부연구생을 하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현재 자소서에 적을게 없다 보니 막연한 불안감이 있습니다.  반대로 칼졸업에 대한 생각은 졸업을 빨리 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우선 국가장학금이 전혀 나오지 않고 자취를 하여 부모님에게 지원을 많이 받는 상황이며 편입을 준비하느라 남들보다 나이가 한 살 더 많다는 점도 마음에 걸립니다.

두번째는 진로의 분야를 아직 정하지 못하였습니다.

기계과의 진로 분야가 굉장히 다양하다고 알고있는데 보통 자신이 나중에 어느 분야에 취업할 지를 미리 고르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전문대에서 편입을 해서 기존 대학에서는 그냥 듣는 수업이 정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미래에 내가 무슨 분야에 갈 것 인지에 대한 생각이 크게 없었습니다. 하지만 편입 후 다양한 전공 선택과목과 선후수 체계도를 보며 제가 무슨 전공과목을 배워야 하는지에 대하여 당혹스러운 상황입니다.. ㅠㅠ  따로 크게 흥미가 가는 분야는 없는데 혹시 교수님 께서는 학부생이실 때 어떻게 진로 분야를 정하셨는지 이에 대한 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