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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준표 멘토링 시간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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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 신청합니다..

대학원/유학
작성자
er77er
작성일
2022-10-11 12:36
조회
241
안녕하세요. 현재 미국 대학원 유학을 준비중인 인서울 중위권 대학 기계과 학부생입니다.

미국 대학원 유학을 준비하다가 몇 가지 고민이 생겨 이렇게 멘토링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유학 준비 중 교수님들과 상담도 진행해보고 여러 조언들을 들어본 결과 미국 석사, 박사 모두 지원을 해 볼 생각입니다. 로보틱스 분야 진학을 희망하고 있으며, 기계과 랭킹순으로 Top 25위 까지의 학교들에 10개 내외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다만, 석사를 지원 시 셀프 펀딩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박사보다는 높은 랭킹의 학교에 진학할 수 있겠지만, 금전적으로 조금 부담이 되는 상황입니다. 물론, 입학 후 연구실을 컨택하여 들어간 후, TA나 연구활동을 하며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고 하지만 이마저도 불확실성이 너무 커서 섣부르게  판단하기가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다이렉트 박사를 지원한다고 해도, 관련분야에 대한 저의 백그라운드가 다른 석사 졸업생들과 비교하였을 때 경쟁력이 부족하다고 느껴, 지원 학교의 랭킹을 더 낮춰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주변에 학부에서 다이렉트로 박사과정을 진학한 케이스가 없고, 어떠한 수준까지 도전해볼만한지 감이 도저히 잡히질 않아서 객관적인 판단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고민이 지속되다보니 자신감은 점점 떨어지고, 자꾸만 저를 갉아먹는 듯한 느낌이 들어 이렇게 도움을 청하게 되었습니다.

두서 없는 글이지만, 교수님께서 어떠한 조언이든 주시면 유학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체 1

  • 2022-12-27 07:24


  • 저는 기계과에서 공부한 사람으로서 학부, 취업 준비, 대학원 생활, 유학 준비, 미국 취업 등 많은 것을 경험한 바 있습니다. 
  • 그런 일련의 과정들을 겪으면서 제가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정보의 폐쇄성”이었습니다.
  • 평소에 선배들을 많이 알고 있는 친구들이 취업, 인턴, 대학원 등을 쉽게 준비할 수 있는 것을 볼 때마다 정보의 중요성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 그러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서 최소한 제 강의를 듣는 기계공학도끼리는 서로 궁금한 점, 고민, 정보 등을 공유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내가 궁금한 것은 남들도 궁금해 합니다. 부끄러워마시고 편하게 고민을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