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계공학과 3학년 학생입니다. 개인 사정상 1년정도 휴학후 12월이나 3월쯤 복학 계획중입니다. 이 기간을 활용해서 여러 툴들도 배우고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관심있는 분야 공부도 하고싶었는데 실질적으로 혼자서 심도있는 공부나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는 어렵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타대 연구실 두곳에 컨택을 했는데 두 연구실 중 어디를 가야할지, 연구 기간과 학부생으로서 연구 목표 또한 어떤식으로 세우고 참여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연구실 1.

장점:

-기계쪽에 더 가까운 연구실

- 자율주행 자동차, 가상제품 개발 등 연구 주제들이 기계공학쪽에 더 가깝고, 흥미도 더 많이 갑니다.

-원래 방학기간 2달정도 연구 참여를 계획하고 있었는데 교수님께서 얼만큼 오래 연구실에 있을 수 있는지 여쭤보셨고, 논문도 작성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하십니다.

단점:

-홈페이지상의 연구실 분위기가 덜 활발한 것 같았습니다. (연구생 수, 논문 수 상대적으로 적음)

연구실 2.

-연료전지쪽 연구실 (전기차)

-연구실 활동이 매우 활발한 것 같음

- 연료전지쪽에 관심이 있으나, 기계보다는 전기+화학 느낌이 더 강한 것 같음

-2달 정도의 기간으로는 저널논문 투고를 위한 선행연구정도가 가능할 것 같다고 답변하셨습니다. 근데 학부연구생에 대해 아는바가 거의 없어서 이게 무슨말인지 정확히 감이 안옵니다..

결론적으로 연구실 1쪽이 기계쪽에 더 가깝고 관심있는 분야 연구가 있는 것 같은데 얼만큼 기간을 두고 연구에 참여해야할지,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할지, 시간 투자, 어떤식으로 활동이 진행되는지 등을 알수 있다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만약 연구기간이 길어진다면 중간에 1달정도 인턴을 위해 시간을 빼는게 가능할지 (학부연구생으로서 일반적으로)도 궁금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