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신청하기

[갓준표 멘토링 시간 공지]

2023년 5월 ~ 현재: 금요일 23시 (한국시간 기준)

2022년 8월 ~ 2023년 5월: 토요일 14시 (한국시간 기준)

2020년 8월 ~ 2022년 7월: 금요일 22시 (한국시간 기준)

7월 23일 금요일 멘토링 신청드립니다.

진로
작성자
grape4314
작성일
2021-07-20 09:12
조회
706
안녕하세요, 교수님 제 상황에 맞는 조언을 얻고자 이리저리 찾아보던 도중, 유튜브를 통해 교수님께서 직접 멘토링을 해주시는 영상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멘토링을 신청할 수 있다는 정보를 듣고 이렇게 직접 신청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우선 저는 22살이고, 중앙대학교 기계과에  올해 3학년으로 편입한 학생입니다.

전적대 전공이 컴퓨터공학 이였기 때문에, 현재 학교로 입학을 할때 기본적인 미적분학이나 일반물리학 과목을 제외하고는 학점인정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학교를 3년정도 다닐 계획이 있는 상태입니다.

이번학기엔 열역학,고체역학,동역학,공업수학1,통계학,일반화학,일반물리실험 과목을 수강했습니다. 비동일 계열로 편입했기 때문에 처음 공부해본 4대역학이 힘들긴 했지만, 7과목 모두 A+를 받는 결과를 냈습니다. 기계과를 가고 싶어서 편입을 시작했었고 입학을 하고 한 공부도 다행히 적성에 맞아 지난 학기에 꽤나  재밌게 공부 했었습니다.

사실 기계과에 진학하고 싶었던 가장 큰 계기는 자동차 산업에 종사 하고 싶은 마음이 매우 강했기 때문입니다.  입학    이후 기계과의 세부적인 진로(   1.열,유체  2.구조,고체역학  3.동역학+제어(메카트로닉스)   )가 나뉘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동역학+제어 진로분야를 선택하여 자동차 알앤디 계열로 취업을 하겠다는 목표정도도 잡았습니다.

하지만 현재 저의 상황은 군복무를 미뤄둔 채로 편입을 준비했었기 때문에 군복무 문제가 남아있습니다. 3학년 1학기를 마친 상태로 입영을 하겠다는 계획에 맞춰 공군을 지원했고 최종합격을 하여 9월 6일날 입대 예정입니다.

서두가 길었습니다.  현재 제 상황에서 질문을 드리고 싶은것이 몇가지 있습니다.

1.공군은 복무기간이 1년 9개월 이지만 평균적으로 자기계발시간이 많이 주어집니다. 이번 학기에 물론 성적을 잘 받았지만, 저는 아직도 4대역학에 대한 전공역량이 매우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특히 동역학이 재밌었던 동시에 가장 어렵게 느껴졌던 과목입니다. 따라서, 군복무를 하는 과정에서 주어지는 자기계발 시간에 부족한 전공역량을 그 누구보다 높이고 싶습니다.

=> 긴 공백기 동안 효율적으로 공부를 하고싶은데 방법에 대한 솔루션을 받고 싶습니다.

2.알앤디 직무에 취업하기 위해 학부과정에서 학부연구생 + 석사 과정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달 학교에서 진행했던 현대차 연구개발 현직자 특강에서 취업만을 전제로 하여 석사과정을 밟으면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 펼쳐질 수 있다고 하셨고 자기가 관심있는 연구분야가 특별히 있는것이 아니라면 학부 과정에서 스펙을 쌓고 학부 연구개발직을 도전 하는것도 괜찮다고 말을 들었습니다.

=> 석사 vs 학사 사이에서 혼자 고민을 해서는 도저히 판단이 서지않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교수님께 각각의 장,단점 및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메인 질문 두개 이외에도 대학원 진학시 S.P.K or 과기원 정도를 생각하는데, 특별히 준비해야하는 것들이 무엇이 있는지(군 전역후 얘기가 될 것 같습니다.)  또는 전공과목 이외에 여러가지 툴 프로그램(Matlab,Python, Ansys,Inventor 등등..)은 따로 공부 해둬야 하는지, 한다면 어느정도까지 해야하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 등..  다소 좀 수준이 낮고 기초적인 질문이 될수도 있지만, 따로 물어보고 도움받을 곳이 존재하지 않아 답답한 마음에 조언을 해주시는 분이 있다면 꼭 물어보고 싶었던 질문들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체 2

  • 2021-07-21 02:31

    안녕하세요. 금요일 밤 10시에 제공되는 줌 링크를 이용해서 참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2021-07-31 09:02

    아래와 같이 멘토링 잘 진행하였습니다!


  • 저는 기계과에서 공부한 사람으로서 학부, 취업 준비, 대학원 생활, 유학 준비, 미국 취업 등 많은 것을 경험한 바 있습니다. 
  • 그런 일련의 과정들을 겪으면서 제가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정보의 폐쇄성”이었습니다.
  • 평소에 선배들을 많이 알고 있는 친구들이 취업, 인턴, 대학원 등을 쉽게 준비할 수 있는 것을 볼 때마다 정보의 중요성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 그러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서 최소한 제 강의를 듣는 기계공학도끼리는 서로 궁금한 점, 고민, 정보 등을 공유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내가 궁금한 것은 남들도 궁금해 합니다. 부끄러워마시고 편하게 고민을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