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신청하기

[갓준표 멘토링 시간 공지]

2023년 5월 ~ 현재: 금요일 23시 (한국시간 기준)

2022년 8월 ~ 2023년 5월: 토요일 14시 (한국시간 기준)

2020년 8월 ~ 2022년 7월: 금요일 22시 (한국시간 기준)

석사 생활 적응

공부법
작성자
MSE
작성일
2020-09-23 18:44
조회
534
안녕하세요. 이번에 미국에서 석사생활을 처음 시작인 유학생입니다.

우선, 제 상황이 특이케이스라 할수도 있는데,

학부는 수학과를 졸업했고, 졸업한지 약10년이 되었네요..

그리고 다니던 직장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회사에서 요구하는

방향에(?)맞추어 기계공학 전공으로 미대학원에 진학했습니다.

일단 영어는 둘째치고, 공학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상태에 공부를 손 놓은지 오래되어서 그런지 수업을 따라가는것만해도 정말 벅차네요.

보통 석사생들은 수업 전에 예습하고, 논문도 읽어보고 참여를 한다고 하는데..

저는 당장에 강의듣고난 뒤 하루종일 복습을 해야 겨우 무슨 개념인지 이해가는 수준입니다. 강의에서 알려주신대로 링노트에 강의내용 작성하고, 모르는 부분 구글링, 유투브에 다른 학교 강의찾아서 듣고있습니다. 또 제가 잘 몰라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교수님이 다뤄주시는 내용이 text book에 없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그럴때는 구글에 다른 자료를 참고해서 복습하고 하는데, 정말 강의 1시간 30분 듣고 일일이 찾아보고 정리하는데 꼬박 하루를 다쓰고, 어쩔때는 못할 때도 종종 있습니다(과제나 다른 스케줄이 있는경우).

이제 한달이 다 되어가는데 효율성 있게 올바른 방향으로 공부하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학생들은 전부 관련학부에서 바로 넘어오거나, 연계된 lab에도 나가고 있고 잘하는것 같은데....(그리고 현재 코로나로인해 온라인수강을 하고 있어 international student는 해당국가에서 수강중입니다.) 저는 별도로 아직 논문주제를 잡은것도 없고...사실 뭘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글이 길었는데, 올바른 공부방법, 선생님께서 하셨던 석사생활간 루틴(?), 논문작성은 언제 시작하고 교수님 컨택이나 이런것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전반적인 조언을 혹시 주실수 있으실까요//
전체 1

  • 2020-09-24 01:59

    안녕하세요.
    이번주 금요일 10시에
    갓준표 멘토링이 있으니
    한번 참여해주시길 바랍니다.


  • 저는 기계과에서 공부한 사람으로서 학부, 취업 준비, 대학원 생활, 유학 준비, 미국 취업 등 많은 것을 경험한 바 있습니다. 
  • 그런 일련의 과정들을 겪으면서 제가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정보의 폐쇄성”이었습니다.
  • 평소에 선배들을 많이 알고 있는 친구들이 취업, 인턴, 대학원 등을 쉽게 준비할 수 있는 것을 볼 때마다 정보의 중요성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 그러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서 최소한 제 강의를 듣는 기계공학도끼리는 서로 궁금한 점, 고민, 정보 등을 공유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내가 궁금한 것은 남들도 궁금해 합니다. 부끄러워마시고 편하게 고민을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