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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준표 멘토링 시간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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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 2022년 7월: 금요일 22시 (한국시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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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작성자
loomou4739
작성일
2024-02-01 12:24
조회
116
GPA : 3.87/4.5, 기계과 4학년 진입예정
경험: 학부연구생 6개월
논문: None
학회: None
어학: X(기존 성적은 spk 요건 충족)

 

/4학년에 학점보다 연구, 공모전 등의 경험 위주로 학교생활을 해도 되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두마리의 토끼를 다 잡는 학생들도 존재하지만, 현재 남은 학점을 A+만 받아도 4.0을 넘길 수 없는 상황입니다. 대학원을 진학하고자 하는 상황에서 경험적인 부분을 더 채우고 싶습니다. 고등학교 내신은 현재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생각합니다. 학부과정의 마지막 해를 학점, 경험에 얼마나 비중을 둬야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혹은 다른 옵션으로 한학기를 기업에서 인턴을 해보고 한학기 더 다니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해외 유학의 장점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해외 유학이 시민권 획득, 기업에서의 대우, 더 높은 수준에서 더 큰 무대에서 연구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위해 언어, 문화적인 것도 감안하고, 가족과 친구들과 멀어진 타지에서 조금은 외롭게 생활하는 것이 저의 삶의 질과 연구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희망하시고, 갔다오시는 해외 유학의 다른 장점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또한 미국 유학을 위해 영어를 어느 수준으로까지 준비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연구와 학교생활의 동기부여를 받고 싶습니다.

대학교 이전까지는 답이 명확한 문제, 답지도 있습니다. 전공공부부터는 문제는 있는데 답도 복잡하고 솔루션도 더 희박합니다. 입학하고 이것에 적응할 때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어지는 대학원 과정에서는 문제부터 직접 정의하고 더 세부적이고 심화적인 내용이기에 더 고된 공부일 것 같습니다. 그래도 돌이켜 생각해보면, 고등학교에 대학이 전부라고 생각하고 수능 준비하듯이 연구하고 공부한다면 조금 더 좋은 성과를 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동기부여를 어떻게 받는게 좋을까요?

/좋은, 매력적인 연구 주제를 찾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영상 기준으로는 일단 학부 과정에서 근본적인 이해와 다방면적인 지식이 깔려 있으면 좋다고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다만 그것 이외에 좋은 아이디어를 얻는 팁이 궁금합니다. 짧게 학부연구를 하다 느낀바로는 지식은 너무나도 많기에 그것을 잘 걸러서 따라가는 것도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피인용수를 보는 것도 좋고 리뷰 논문을 보는 것도 좋지만,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서 조금 갈피를 잡아보려 수학적 개념, 알고리즘 기법 등을 검색하는 데에도 시간이 끌리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인용수는 조금은 시간이 지나야 유의미하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세미나나 학회에서 비교적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것 같지만, 금전, 시공간적 제약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학부생이 좋은 논문과 주제에 관해서 영감을 받는 루트를 알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방학에 해볼만한 것 간단하게 추천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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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기계과에서 공부한 사람으로서 학부, 취업 준비, 대학원 생활, 유학 준비, 미국 취업 등 많은 것을 경험한 바 있습니다. 
  • 그런 일련의 과정들을 겪으면서 제가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정보의 폐쇄성”이었습니다.
  • 평소에 선배들을 많이 알고 있는 친구들이 취업, 인턴, 대학원 등을 쉽게 준비할 수 있는 것을 볼 때마다 정보의 중요성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 그러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서 최소한 제 강의를 듣는 기계공학도끼리는 서로 궁금한 점, 고민, 정보 등을 공유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내가 궁금한 것은 남들도 궁금해 합니다. 부끄러워마시고 편하게 고민을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