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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준표 멘토링 시간 공지]

2023년 5월 ~ 현재: 금요일 23시 (한국시간 기준)

2022년 8월 ~ 2023년 5월: 토요일 14시 (한국시간 기준)

2020년 8월 ~ 2022년 7월: 금요일 22시 (한국시간 기준)

멘토링 신청하고 싶습니다.

진로
작성자
Haloa333
작성일
2024-02-03 08:01
조회
125
안녕하세요. 평소에 유튜브를 통해서 공학 진로와 관련해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멘토링을 진행해 주시고 많은 정보를 전달 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저는 작년까지 사회과학 계열의 학과에서 2학년까지 재학하였습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이유들로 올해 수능을 다시 치게 되었습니다.

1. 고등학교때 이과였지만 교차로 문과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원래 이과였던 점을 활용해보고 싶었습니다.

2. 진로 및 취업과 관련해서 제가 속해 있는 학과에서의 전공을 살릴 수 있는 진로가 대체로 공무원 또는 공기업으로 한정 되어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2학년 2학기 휴학을 하고 수능 준비를 하여 올해

1. Sky 건축공학과

2. Ssh 신소재공학과

에 붙었고 과기원(카이스트 X)에 지원하여 발표 대기 중입니다.

1. (학과 선택 관련해서는 해결 되었습니다. 대신 과기원에 붙을 경우 과기원을 선택할지 말지에 대해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학과 선택에 관련해서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과기원의 경우 학과 선택이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지방 외진 곳에 위치하고 종합대에 비해 교양수업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선발인원 축소로 과기원 합격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 않아서 앞서 언급된 건축공학과와 신소재 공학과 중에서 선택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건축공학과의 경우 학교 간판이 더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신소재 공학과는 현재 반도체나 배터리 등 현재 유망한 분야로의 진출이 가능하다고 들었고 학교에서 졸업까지 반액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신소재 공학과가 당연히 옳은 선택으로 생각되지만 학교 간판에 대학 약간의 욕심과 제가 건축공학에 대해  자세한 부분은 잘 모르지만 고층건물에 대해 약간의 관심이 있고 종종 건축기술 관련 영상을 보기 때문에 흥미가 약간 있다고 생각됩니다.

2. 건축공학과에 진학하게 될 경우에 대해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갓준표님께서 올리신 영상 중 토목공학과와 로보틱스 관련하여 멘토링 하신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https://youtu.be/AHoJH2_ZGBY?si=VB3_SuHfN1oi7FBu

갓준표 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학부연구생으로 로보틱스 관련 랩에 들어간 뒤 졸업하고 관련 대학원(해외)으로 진학하는 것도 염두하고 있습니다. (건축로봇 관련 사업을 해보는 것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석사와 학부연구생 만으로는 관련 분야를 다루기에는 짧다는 댓글을 보고 전기전자공학과나 기계공학과를 복수 전공하거나 가능하다면 전과도 염두해 두고 있는데 현재로써는 복전이나 전과가 100% 가능한 것이 아니라서 고민이 됩니다.

일단은 복전이나 전과를 노리는게 나을까요?

번외) 군입대 시기와 관련해서 조언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전역한 친구들로부터 공통적으로 들은 얘기가 배웠던 것들이 잘 기억나지 않았다는 얘기를 들어서 1학년 1학기가 끝나고 입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다만 ssh 신소재 공학과의 경우 1년 단위 휴학만 가능해서 강제적으로 한 학기를 전역 후 쉬어야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학부 공부의 연속성을 위해 군대를 일단 빨리 다녀오는게 나을지 고민이 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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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기계과에서 공부한 사람으로서 학부, 취업 준비, 대학원 생활, 유학 준비, 미국 취업 등 많은 것을 경험한 바 있습니다. 
  • 그런 일련의 과정들을 겪으면서 제가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정보의 폐쇄성”이었습니다.
  • 평소에 선배들을 많이 알고 있는 친구들이 취업, 인턴, 대학원 등을 쉽게 준비할 수 있는 것을 볼 때마다 정보의 중요성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 그러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서 최소한 제 강의를 듣는 기계공학도끼리는 서로 궁금한 점, 고민, 정보 등을 공유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내가 궁금한 것은 남들도 궁금해 합니다. 부끄러워마시고 편하게 고민을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