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신청하기

[갓준표 멘토링 시간 공지]

2023년 5월 ~ 현재: 금요일 23시 (한국시간 기준)

2022년 8월 ~ 2023년 5월: 토요일 14시 (한국시간 기준)

2020년 8월 ~ 2022년 7월: 금요일 22시 (한국시간 기준)

멘토링 신청합니다

작성자
martin0107
작성일
2024-02-10 13:31
조회
136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물리학과 주전공/전기전자공학부 부전공으로 이번에 3학년에 올라가게 되는 학부생입니다.

사실 일주일 전 정도에 유튜브에서 갓준표님을 알게 되어 멘토링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대학원 진학과 해외 유학에 대해 굉장히 구체적으로 다른 분들에게 도움을 주시는 모습을 보며 용기 내어 신청해봅니다. 본론에 앞서 '대학원 진학 또는 유학'과 같이 정보 접근성이 쉽지 않은 부분에 대해 이러한 열려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어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해당 채널의 많은 영상을 본 것은 아니어서 이전 멘토링 내용들과 겹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ㅠ

 

우선 2학년 2학기(73학점)까지 전체 학점은 3.61/4.3입니다. 이전까지 유학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다가 최근에 '더 나은 환경에서 연구할 수 있는 해외에서 유학을 해보자(해외 박사)'는 목표가 생겼는데, 막상 그런 목표가 생기다 보니 학점에 대한 아쉬움이 무척 남는 것 같습니다.

우선 자연스럽게 학점에 대한 부분에 대해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주변 친구들이나 지인들 중에는 아직 유학을 생각하는 분들이 없어 저희 학교 에브리타임과 같은 커뮤니티에서 '유학'이라는 키워드를 찾아본 적이 있습니다. 물론 정보의 진위성을 따질 수는 없겠지만 '학점이 4.0/4.3 정도가 되어야 유학 간다'와 같은 내용이 상당히 많이 차지하고 있어 실제로 보통 유학 가는 학생들은 어느 정도의 학점을 가지고 입학을 하는 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학점 관리, 공부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학점 관리의 방법에 대한 질문은 애매할 수 있겠으나, 갓준표님께서는 학점 관리를 어떤 식으로 했는지 경험을 토대로 조심스럽게 묻고 싶습니다.

 

그 다음으로 저는 저번 여름(2학년 여름학기)에 이어 이번 겨울(2학년 겨울학기)에 물리학과 학부 인턴(Experimental condensed matter physics 관련)을 하고 있으며 다음 학기(3학년 1학기)에도 해당 랩에서 학부 인턴을 할 예정입니다. 간략하게 학부 인턴 동안 했던 일을 말씀드리자면, 우선 저번 여름에는 박사 학위 취득 예정이고 곧 졸업 예정이신 사수님A께서 하고 싶으셨던 line setup 관련 일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관련 프로그램을 익히고 사수님A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관련 회로 디자인을 하고, 관련 업체에 연락을 하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해당 사수님A께서 physics 공부에 대해 정말 감사하게도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사수님A께서는 다른 곳으로 포닥을 가셨기 때문에 이번 겨울학기에는, 그 A사수님과 연락을 주고 받으며 저번 여름학기에 하였던 내용을 수정하고 확인하는 과정을 걸치며 최종 발주 전 과정을 걸쳤습니다. (아마 발주 후 실제 Setup은 다음 학기(3학년 1학기)에 진행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는 시간에는 해당 랩에 저번 학기(가을학기)에 입학하신 사수님B께서 해당 연구실에 필요한 basic physics에 대해, 제가 귀찮게 많은 질문들을 함에도 정말 감사하게도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현재는 해당 랩 연구 관련 review paper를 읽고 B사수님께 물어보거나 관련된 내용을 찾아보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일단 두 학기 정도 학부 인턴을 하였지만, 만약 해외 유학을 목표로 한다면 논문 실적이 있어야 유리하다는 내용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내용은 분야별로 천차만별일 것 같은데, 논문을 내기 어려운 분야일 경우, 학부 연구 인턴 동안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활동하면 좋을 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제가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유학에 대한 목표를 가진 것이 매우 최근입니다. 그래서 현재 해외 유학이라는 목표를 위해 갓준표님의 영상을 보거나 제가 관심 있는 분야의 대가분들이 어느 학교에 계시는지 찾아보거나 혹은 유학 절차가 어떤지에 대한 기초적인 searching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 지금 저의 상황에서 하면 좋거나 추천할만한 활동이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긴 신청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이러한 열린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전체 0

  • 저는 기계과에서 공부한 사람으로서 학부, 취업 준비, 대학원 생활, 유학 준비, 미국 취업 등 많은 것을 경험한 바 있습니다. 
  • 그런 일련의 과정들을 겪으면서 제가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정보의 폐쇄성”이었습니다.
  • 평소에 선배들을 많이 알고 있는 친구들이 취업, 인턴, 대학원 등을 쉽게 준비할 수 있는 것을 볼 때마다 정보의 중요성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 그러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서 최소한 제 강의를 듣는 기계공학도끼리는 서로 궁금한 점, 고민, 정보 등을 공유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내가 궁금한 것은 남들도 궁금해 합니다. 부끄러워마시고 편하게 고민을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