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1. 

공업일의 정의가 -vdP라고 배웠습니다. 이는 sdF와 같은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평소에 생각하는 일이란

Fds나 Pdv와 같이 힘과 변수의 곱으로 아래 그림과 같이 초록색 부분이 아닌 빨간색 부분입니다.

그래서 pdv는 개념적으로 와닿지만, sdF와 같이 vdp라는 것을 어떠한 개념으로 받아들여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질문 2.

PV는 유동일로 PV = H - U로 표현할 수있습니다. 여기서 H와 U는 둘 다 상태함수이므로 PV, 즉 유동일 또한 상태함수입니다.

일이란 conjugate force와 extensive varialbes의 곱을 경로에 따라 적분한 경로함수인데,

유동일은 단순히 P와 V의 곱으로 이름과 단위만 일인 상태함수입니다.

그래서 저에게 유동일은 이름만 일이고, 사실은 개방계에서 열역학 1법칙을 설명하는 내부에너지, 위치에너지 같은 하나의 상태량? 같은 느낌입니다. 이러한 개념이 잘못된 개념인가요?

 

질문 3.

엔탈피에는 '유동'일 개념이 통함되어있는데 (위의 나의 생각에 따르면 유동일이란 '개방계'에서 사용되는 하나의 상태량?인데),

엔탈피 개념을 밀폐계에서도 사용가능한가요?

 

정리하자면 위와 같은 질문이 나온 이유는 공업일이나 유동일이 우리가 써오던 일의 개념과는 차이가 있어서 입니다.

 

그래서 공업일과 유동일을 어떤 개념으로 받아들여야할지, 또한 어떻게 해야 직관적인 이해가 가능할지 몰라 질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