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링을 통해서도 잘 안나와서 질문드립니다.

 

제가 따지려는건 아니고, 분명 권준표 교수님께서 아시는 고등한(?) 미적분학 지식에 의거한 가정이었음을 믿어 의심치 않지만

제가 아는 상식선에서 질문드리고 싶습니다ㅠ.

 

라플라시안의 경우 직교좌표계와 구면좌표계에서 유도되는 공식의 형태가 있습니다.

 

거기서 n이라는 대수는 등장하지 않는데요 교수님께서 12강 heat generation 부분에서 라플라시안을 r과 n의 형태로 표현하셨습니다.

 

아마 우리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하신 말씀일테지만 이해가지 않는 부분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1. r의 n제곱이 어째서 d/dr 연산자를 자유자재로 드나드는건지..?

: 교수님께서 왜 저렇게 나온지를 간략히 설명하실때 (d/dr)밖에 r의 n제곱, 안에 n제곱 있으니 곱하면 사라지죠? 그러니까 이렇게 표현하는겁니다..

라는 식으로 말씀하셨는데 제가 분명히 알기로는 d/dr 안팎으로 r에 관한 상수만 자유롭게 드나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2. 적분 하는 과정에서 d(dT/dr)을 적분하면 dT/dr이 된다(?)

: 이것도 맞는 설명이신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뒤에서 다 설명해주실 줄 알았는데 결국 제일 중요한 가정이었던 첨부드린 캡쳐파일이 왜 맞는 것인지

(왜 저렇게 설정을 하신건지도 솔직히 이해가지 않습니다.. 나오는 최종 식의 형태를 위해서라는 뉘앙스로 강의에서 설명하시던데

그건 저 가정이 왜 맞는지가 충분히 설명되어야 맞는 논리 아닌가요ㅠㅠ)

 

설명이 제게 와닿지 않아서 질문드립니다.

 

 

 

교수님 제가 진짜 따지려고 질문한게 아니라 정말 알고 싶어서 질문드리는 점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분명 제가 모르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이런 질문을 드리는 것일 테지요.. 한수 가르침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교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