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사님, 열전달 강의 정말 잘 들었습니다.

학부생,대학원생들을 위해 이렇게 명절을 포함해서, 한주도 빼먹지 않고 멘토링을 이어가 주심에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많은 사례들이 공유되어서, 유튜브에 영상을 보기만 해도, 고민이 해결되는 사례가 저도 종종 있었습니다.

제가 이번에 멘토링을 신청하게 된 계기는, 제 커리어 설계를 어떻게 할지 고민이 되어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석사과정 4학기를 마치고 졸업 예정인 학생입니다.

이후 박사과정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때 구체적으로 유학을 준비중인데, 나라 선택과, 입학전 커리어 설계를 어떻게 해나가면 좋을지 고민이 있습니다.

연구실 선배는 KAUST에 진학하여, 졸업을 앞두고 있어서, 연구실의 커뮤니티로는 KAUST에 연결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들은 바, 찾아본 바로는 KAUST가 환경은 매우 좋은 환경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여러가지 요인으로, 타 국가로 진학을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지도 교수님께서는 컨택 없이 유학하는건 굉장히 어렵다고 하셔서, 저도 걱정이 됩니다.

다만, 아직 말씀드리지는 않았지만, 교류가 잦진 않지만 수업을 들었던 학과내 교수님들에게도 도움을 요청해볼 생각입니다.

석사 졸업후 1년정도 한국에서 연구경력을 이어나가고 진학할 예정입니다.

연구 분야는, 얼마나 바꿀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연구 분야로 바꾸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다른 지원자들을 보면 제 실력 또는 스펙이 한참모자라보이고, 영어 실력도 조금 걱정이 됩니다.(TOEFL 준비는 하고 있습니다.) 제가 모자라서, 가서 잘리지는 않을까. 입학은 할 수 있을까, 또는, 지금 졸업 후 좋은 대학원 또는 연구실에 입학하기 위한 전략을 어떻게 세우면 좋을까 고민을 하고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지금 연구실에서, 졸업후 남아서 연구할지, 다른 연구실에 들어가볼지도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