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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작성자
ldg
작성일
2024-09-20 15:40
조회
140
안녕하세요 박사님?

저는 현재 박사과정 6학기에 있는 학생입니다.

제 전공은 전자공학과 회로설계입니다.

저는 공부를 잘하지 못해서 학부를 지거국에서 나왔습니다. 복학한 뒤에 정신 차리고 나름 신경써서 4.1/4.5 정도로 졸업하였습니다. 학부과정 대외활동은 Scopus 논문 1편과 반도체설계대전에서 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학부과정에서 대외활동을 위해 연구실에서 인턴을 진행하던 과정에서 흥미를 느껴 같은 학교 대학원 석사과정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석사과정에서 제 자신을 돌아봤을때 정말 열심히 살았던 거 같습니다. 그런데, 노력한만큼 측정이 잘 되지 않아 논물 실적을 쌓지 못하였고 제 연구를 마무리하고 싶어 같은 연구실에 박사과정을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추후 진로까지 많이 고민하지 못한 상태로 열심히 노력해서 실적을 쌓으면 된다는 생각이였습니다. 이제 졸업을 고민할 시기가 되었는데, 지거국 박사의 학력이 많이 아쉬운 부분이 된거 같습니다. 제 주변에 많은 박사과정 학생들이 없어 실적을 비교하기 힘든 부분이 있지만, 국내 다른 연구실 박사과정 학생들의 논문 실적을 비교해보면 어느정도는 제가 열심히 한거 같습니다.

제 연구 실적은 1저자 기준 SCI(E)급 논문 5편 (주요한 SCI저널은 3편), 주요 해외학회 1편, 국내특허 3건, 미국특허 1건이 있습니다.

제 부족한 학력이 단점이 될 거 같은데, 앞으로 제 커리어를 어떻게 관리하여야 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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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기계과에서 공부한 사람으로서 학부, 취업 준비, 대학원 생활, 유학 준비, 미국 취업 등 많은 것을 경험한 바 있습니다. 
  • 그런 일련의 과정들을 겪으면서 제가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정보의 폐쇄성”이었습니다.
  • 평소에 선배들을 많이 알고 있는 친구들이 취업, 인턴, 대학원 등을 쉽게 준비할 수 있는 것을 볼 때마다 정보의 중요성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 그러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서 최소한 제 강의를 듣는 기계공학도끼리는 서로 궁금한 점, 고민, 정보 등을 공유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내가 궁금한 것은 남들도 궁금해 합니다. 부끄러워마시고 편하게 고민을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