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신청하기

[갓준표 멘토링 시간 공지]

2023년 5월 ~ 현재: 금요일 23시 (한국시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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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 2022년 7월: 금요일 22시 (한국시간 기준)

[멘토링 신청] 대학원 진학및 학부연구생과 관련하여 질문이 있습니다.

대학원/유학
Author
유희열
Date
2024-10-28 18:05
Views
99
안녕하세요 갓준표 교수님,

현재 약 6개월 가량 갓준표 AI를 이용하고 있는 유희열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대학원 진학과 관련하여 고민되는 점이 있어 멘토링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인천의 사립대학교에 재학중이고,

전공은 전자공학이며 현재 3-2학기 중입니다.

학점은 3.8/4.5정도로 평범한 편이며, 전공 학점은 이것보다 낮아 3.6정도 입니다.

(많이 놀아서 3점을 겨우 넘긴 학기도 있습니다..)

현재는 CV 프로젝트에 참여중이며

ocr을 이용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 고민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타대 대학원에 인턴을 신청해보고자 메일을 보내보았으나, 해당 랩실에 진학하는 것을 확정해야만 인턴을 받아주신다고 하였고, 타대 학생은 석박 통합만을 받아주신다고 해서 고민이 생겼습니다. 저는 일단 석사를 마친 후 진로에 대해 조금 더 고민해 본 후 외국 박사 진학을 할지, 취업을 할지를 결정하고 싶었습니다. 단순히 취업을 위해 대학원을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회사에서 일하면서 얻을 수 있는 실무적인 지식도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2. 타대 인턴 하기를 일단 보류하고 차선책으로 선택한 것은 자대 학부연구생입니다. 해당 랩실에 아는 선배가 있어 조언을 구했고, 교수님께도 연락드려서 일정을 조율한 상태입니다 - 다음주 쯤에 만나뵙기로 해서, 확답은 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멘토링 후 조언을 듣는다면 생각이 바뀔 가능성이 크지만, 자대 석사로 마음을 어느정도는 굳혀놓은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개인 프로젝트와 학점관리 중 무엇을 더 중점적으로 해야할까요? 둘 다 놓치면 안되는 것은 맞지만 제가 재수강할 과목이 몇 개 있어서, 초과학기를 하여 성적을 최대한으로 올리는 것이 좋을지 - 만약 타대를 간다는 가정하에, 최대한 빨리 학기를 마치고 석사진학을 해야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됩니다. (제가 필수교양 중 듣지 못한 과목이 몇 개 있어 4학년 때 학점을 최대한으로 들어야 하는 상황이고, 재수강을 한다면 그에 맞게 초과학기를 다녀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자대로 진학 한다고 하더라도 학점을 위해 재수강을 하는 것이 맞는지 그것도 고민됩니다.
  3.  이런 고민을 하다보니 나라는 사람에게 대학원이 꼭 필수인가? 라는 의구심도 들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딱히 전공 공부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팀프로젝트나 개인적인 관심사에 대한 연구를 좋아하는 편인데, 이런 제가 대학원을 가서 논문 리뷰를 하고 대학원 안의 전공을 들으면서 관심 분야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을 수 있는지 고민됩니다. 당장 부모님 께서도, 너는 딱히 공부를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었는데 왜 대학원을 가려고 하는지? 의문을 품고 계십니다.
+) 여기에 덧붙여서 제가 학교를 다니면서 가장 오래 했던 활동이 독서와 영화감상인데, 이것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도 궁금합니다. 공부 기록이 중요하다고 하셔서 혹시 이것도 도움이 될까 하여 인상깊에 읽은 책들은 따로 기록해두고 있는데 추후에 다른 사람들에게 학문적인 어필을 할 때 이런 것도 도움이 될까요? 읽은 책들은 철학서나 고전, 현대소설 등 다양합니다. 따로 기록해 둔 것은 30개 정도있고 자세히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대략 100권정도는 간단히 필사 정도만 했던것 같습니다..

제가 한창 고민중인 입장이고 현재까지도 진행중이라 글이 조금 두서 없게 작성되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멘토링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갓준표 AI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멘토링 방송 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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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기계과에서 공부한 사람으로서 학부, 취업 준비, 대학원 생활, 유학 준비, 미국 취업 등 많은 것을 경험한 바 있습니다. 
  • 그런 일련의 과정들을 겪으면서 제가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정보의 폐쇄성”이었습니다.
  • 평소에 선배들을 많이 알고 있는 친구들이 취업, 인턴, 대학원 등을 쉽게 준비할 수 있는 것을 볼 때마다 정보의 중요성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 그러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서 최소한 제 강의를 듣는 기계공학도끼리는 서로 궁금한 점, 고민, 정보 등을 공유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내가 궁금한 것은 남들도 궁금해 합니다. 부끄러워마시고 편하게 고민을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