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3(금) 멘토링 후기입니다

 

이번 멘토링이 교수님도 언급하셨듯이 가장 뜻깊은 멘토링이셨다고 하셨는데, 듣는 저 또한 교수님이 겪어오신 일부분을 들을 수 있었고, 또 질문주신 분의 속깊은 얘기도 들을 수 있어서 이 기회가 너무 감사했습니다.

처음에는 질문이 다소 무거운 만큼 어떠한 내용을 하실까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들어보니 질문자님께서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셨던 부분이었던 거를 깨닫고 다소 놀랐습니다. 공부도 열심히 하셔서 좋은 대학에 가셨는데 그 후를 고민하실 줄은 몰랐거든요.  사실 좋은 대학이신데 깊은 고민을 하신다는 점에서 더 놀랐던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에는 학교가 좋은 만큼 더 편하고, 다른 더 높이 성장하는 방법에 대해서만 고민할 줄 알았거든요.

하지만 저의 생각이 조금은 틀린 거였더라구요. 좋은 학교라고 해서 그것만 생각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조금 느꼈습니다. 어떠한 부분에서는 똑같이 고민하고 똑같이 경험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아간 것 같습니다.

또한, 이번 질문을 통해 교수님이 겪어오신 일부분을 들으면서 저랑 비슷한 부분도 있었던 점들을 들었을 때는 또 흥미로웠고, 힘든일을 극복해나가신 부분 그리고 일에대한 가치관을 들었을 때 새롭게 더 알아가고 교수님의 생각을 더 알아간 것 같았습니다(사실 교수님이 이렇게 해주시는 것이 교수님 스스로의 가치관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질문을 통해 더 자세히 들으니 더 와닿았던것 같습니다).

글솜씨가 부족하여 멘토링 시간에 느꼈던 부분을 더 자세하게 적지는 못하지만, 제가 생각했을 때에도 지금까지 진행한 멘토링 주제에서 정말 뜻깊었던 주제였고, 그에 걸맞는 멘토링이었던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께 감사하고,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