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월 13일 멘토링 참가했던 사람입니다. 현재 호주서 늦은 나이에 학부 공부를 시작하였고

복수 전공 선택에 대한 고민이 있어서 멘토링에 참여하게 되었었습니다.

늦은 나이에 복수 전공 선택에 있어서 고민이 많이 되었고 차후 미국에 대학원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던 상황이라 권준표 교수님께 질문을 드리면 조금 참고가 되지 않을까 해서 멘토링에 참여하였습니다.

교수님의 첫 마디는 제 질문에 대한 내용보다는 남들과는 조금 다른 일반적이지 않은 제 상황에 대해 크게 격려를 해주셨고 진심으로 응원해 주신다는 느낌을 받아 정말 학식과 인성을 모두 갖추신 분이구나 라는 느낌을 다시 한번 받게 되었습니다 ㅎㅎ

멘토링을 통해 제 고민에 대한 생각지 못한 접근 방식을 알게 되었고 이를 참고해서 조금 더 고민해 볼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 부분은 차후에 도 진행되었을 시에 교수님과 이곳에 계신 분들에게 최대한 공유를 해보는 상황으로 이끌어 보겠습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엔지니어링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들이 어떠한 자세로 이 상황을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하나의 관점을 제시하여 주셨고 이는 제 생각에도 꽤 합당한 의견이었다고 느꼈습니다. 저 또한 블로그를 운영하며 제 관심사(엔지니어링과 큰 관련이 있는 건 아니지만 나중에 엔지니어링과 연결하려는 계획이 있는 주제)에 대해서 꾸준히 칼럼을 써 나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늦은 나이에 학부를 시작한 제가 많은 고민을 하던 중에 찾은 하나의 대비책으로, 블로그 운영을 통한 나만의 장점?? 만들기였는데 이 부분이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Personal Branding 과 일맥상통하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그만큼 교수님께서도 많은 고민을 하시며 미래를 의미 있게 준비해나가시려는 고민의 일환으로 이러한 결론에 도달하시지 않으셨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많은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할 예정이며 더욱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좋은 의견과 정보가 교류되며 많은 것을 얻어 갈 수 있는 멘토링 세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