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금) 멘토링 후기입니다.

교수님이 진행하시는 멘토링에 참여하면서 많은 질문을 했던터라 그동안은 질문없이 다른 학생분들의 고민을 듣고 같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었는데, 이번에는 제 나름대로는 꽤 고민했었던 문제에 대해 질문드렸습니다.

하고싶은 분야를 그래도 발 담궈보는것이 좋을지 아니면 자대에서 해보는게 좋을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었고 이것에 대한 질문을 드렸습니다. 정말 저한테는 명확한 답이 정해지지 않았던 고민이었는데 이번 교수님 멘토링을 통해 추가적으로 알았던 것도 있고 나름의 생각을 정리하게 되서 좋았습니다.

학부연구생을 기본적으로 1년정도 생각하구, 또 '들어갔으면 뭐라도 가지고 나와라'의 느낌처럼 프로젝트 참여나, 논문에 같이 이름을 올리던 식으로 허송세월 보내지 말고 나와라 하신 말씀이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아마 이 두가지가 학부연구생을 한다면 저의 모토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 후에는 off the record일 수 있지만.. 예민한 부분 질문도 교수님의 생각과 또 잘 설명해주셔서 제가 물어본다면 정중하게, 혹은 학부연구생이라면 스스로 잘 정리해서 교수님과 면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 멘토링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계속해서 감사드린다, 많은 것을 알아간다라고 적어서 보시는 분들이 형식적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정말 매번 감사함을 느낍니다). 신경써주시는 만큼, 좋은 멘토링을 해주시는 만큼 저 또한 내실있는 사람이 되어서 보답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