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준비 (어드미션 레터)

제가 박사 유학을 준비하면서 경험했던 것들을 같이 공유하려고 합니다. 영어공부를 어떻게 했는지, 지원은 어떻게 했는지 등등에 대해서 알려드릴테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저는 유학 전문가도 아니고 제 방법이 절대적으로 맞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 지원을 잘 마치고, 기다리다 보면 이렇게 어드미션 레터를 받게 됩니다.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어드미션 레터에 어떤 내용이 담겨져 있는지 모르니, 미국에 가면 돈을 얼마나 버는지, 교수는 어떻게 선정해주는지, 보험은 어떻게 되는지 등등을 객관적으로 알기가 어렵습니다. 때문에 유학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제가 받은 레터 중 하나를 보여드리면서 간략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첫번째 문단) 먼저 축하한다는 내용이 적혀있고, 몇 년도에 PhD 과정으로 입학을 허가한다는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박사과정으로 지원을 했다고 해도 석사과정으로 오퍼를 받으실 수 있으니 잘 확인 하셔야겠습니다.  
  • (두번째 문단~페이지 1) 학교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번 해에 기계공학과에서 650명이 넘는 학생들이 지원했고 합격률이 대략 8% 정도 된다고 적혀있네요. 제 기록을 보고 어떤 교수님들이 관심을 가졌다는 정보도 알려주고, 본격적으로 컨텍을 시작하라는 안내도 해주고 있습니다.
  • (페이지 2) 가장 중요한 경제적인 지원에 대한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제 이름과 학위과정, 그리고 펀딩 시기도 적혀 있습니다. 미시간에서는 너무 감사하게 4년 동안 풀펀딩 지원을 약속해줬고, 한달에 대략 $2,400을 약속했고, 등록금 면제에, 보험이 추가로 지원한다고 적혀있습니다.
  • 사실, 미시간에서는 너무 감사하게도 너무나 좋은 오퍼를 받았습니다. 다른 학교의 경우, 일년만 지원해준다든가, stipend를 받기 위해서는 TA를 해야한다든가 하는 조건이 적혀있는데 너무 고맙게도 아주 좋은 오퍼를 준 경우였습니다.
  • 마지막에는 저의 펀딩 사정에 대한 디테일과 학기 등록 및 퀄에 대한 내용도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컨텍 정보도 첨부해줬습니다.
  • 마지막으로 어드미션 수락 데드라인을 4월 15일까지 줬고, 결정을 빨리 해주면 고맙겠다고 알려줬습니다. 모든 학교의 데드라인은 동일하니 성급하게 결정하지 마시고, 모든 학교에서 어드미션을 받고 나서, 데드라인 전에만 확실하게 결정해주면 되겠습니다.
  • 저는 실제로 미시간에 투어를 갔고, 많은 교수님들을 만났습니다. 비행기 값은 지원받지 못했지만, 호텔비와 식비는 학교에서 다 처리해줬었습니다. 
  • 대학원 어드미션에 대해서 직접 레터를 봄으로써 좀더 가까이 체감되게 도와 드리고 싶어서 내용을 정리했으니, 편하게 살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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